“당신은 암입니다.”
어느 날 당신에게 죽음이 선고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사람들은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죽음에 직면해서야 자신의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 앞에 선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일어난 이 ‘엄청난’ 사건을 받아들임에 있어 원망하거나 분노하고 절망하거나 체념한다. 혹은 하나님께 매달리기도 한다.
이 책『그래도 내 하늘 푸...
불우했던 인생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고 최고의 경영자로 성공한 세이이치로를 다룬 전기 작품. 중졸의 학력으로 바둑판 공장의 밑바닥부터 시작해 최고 경영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를 지탱한 힘은 오로지 신앙이었다. 보잘것없는 한 인간을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다....
뇌성마비 지체 1급 장애인인 박세호 시인의 신앙 시집. ‘주님은 내게 사랑과 장애를 주셨다’는 시인의 고백은 이 시인의 내면이 얼마만큼 가까이 하나님께 다가가 있는지 보여준다. 삶과 인간, 자연과 사물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70여 편의 감동적인 시가 실려 있다....
피폭자였으면서 원자의학 박사였던 어느 교수의 병상 기록. 반핵운동가였던 저자가 원자병으로 병상에서 7년을 누워 지내며 쓴 감동의 글이 실려 있다. 아들을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부정이 가슴 아리다. 전후 갈피를 잃은 일본 사회에 인간이 살아가는 참 길을 보여준 책이다....
병과 인간에 관한 감동적인 병상 에세이. 병원 목회에 대한 교육 자료가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소중한 책이다. 의료인과 성직자가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의 목표를 지닌 사람들임을 깨닫게 해주는 현장의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한국의 풍물’의 저자 제임스 게일의 실전적 소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선교지 한국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소설의 형태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개신교 초기의 순수신앙형태와 조선인들의 기독교수용과정, 선교사들의 선교활동과 그들 상호간의 갈등과 화합과정, 그 당시의 시회상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 실제로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선교사들의 뒷이야기 등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