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정의와 평화, 통일과 인권을 위해 한평생을 헌신한 이명남 목사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 『인권, 온몸으로』를 출간했다. 이 회고록에는 일제 말기에서 태어나 한국 현대사의 한복판을 살아온 노 목사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올곧은 목소리로 역사의 현장을 지키다”
1941년 대전에서 태어난 이명남 목사는 충남 당진교회에...
장애인은 다른 위성에 살다가 지구로 이민해온 사람들이 아니다. 장애인은 우리의 형제자매이자 우리의 이웃으로 늘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조건이 다르다는 이유로 장애인을 차별하고 소외시키며 모든 사회참여의 기회를 봉쇄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들을 위해서 교회나 사회가 베푼 시책은 동등한 인권과 존엄성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기보다는, 나와는 격이 다른 ...
『엄마 되기, 힐링과 킬링 사이』(대한기독교서회)에서 육아 때문에 아프고 미치겠는 엄마들을 위로한 백소영 교수가 이번에는 4세대 자녀 양육 비법을 공개하고 나섰다. 최근 출간된 『적당맘 재능맘』에서 저자는 예측 불가한 4차 혁명시대의 큰 흐름을 분석하며, 어떻게 하면 이러한 시대에 자녀들을 ‘제대로’ 키워낼 수 있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준다. 그러나 이 책은 자녀 양육에만 ...
에밀 브루너가 이 책에서 말한 중심 주제는 마르크스주의 철학과 자유주의 철학이며, 현대 민주주의의 사명과 진로를 명시하는 것이다. 정의와 자유는 근대사의 두 개의 ‘힘의 관념’이다. 근대사는 이 두 개의 ‘힘의 관념’에 의하여 지배되어 왔다. 프랑스대혁명도 이 두 힘으로 인해 촉발되었고,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도 이 두 개의 힘이 동기가 되어 일어났다. 하지만 그들은 이...
12박 13일 동안 유럽 종교개혁지를 탐방한 결과물인 『종교개혁, 그 현장을 가다』는 16세기 믿음의 선배들과 만나도록 돕는 특별한 여행 안내서이다.
이 책은 종교개혁의 선구자 얀 후스, 종교개혁의 주창자 마르틴 루터, 개혁교회의 아버지 훌드리히 츠빙글리, 그리고 종교개혁의 완성자 장 칼뱅과 깊은 관련이 있는 체코, 독일, 스위스, 프랑스의 도시들을 따라가며 독자들을 생생한 종교개...
루터학자가 안내하는 루터 도시 탐방안내서_
500년 전의 루터에게서 교회의 미래 500년을 찾다!
이 책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루터의 종교개혁 현장을 탐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안내서이다. 출생부터 죽을 때까지 루터가 거쳐 간 도시를 면밀히 살펴봄으로 루터의 생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을 보다 생...
이 책은 이데올로기와 권력이 그 속성상 가질 수밖에 없는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지적한 인문 사상서다. 지배 이데올로기가 춤추는 곳곳에서 허위의식을 지적하는 지식인들은 학대받는 비극적 존재가 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비극에 절망하지 않고 새 역사를 꿈꿔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이 서구 음악에만 익숙해 있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소리꾼들에게는 그리스도교를 새롭게 보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 김영봉 목사(와싱톤 한인교회)
성서학자 양재훈 교수는 ‘복합계적 토착화 신학’을 주장하며, 박동진 선생의 창작 성서판소리 <예수전>, <팔려간 요셉>, <모세전>이 드러내는 신학적 풍경을 담백한 필체로 그려낸다.
- 김학철 교수(...
하시디즘은 18세기와 19세기에 동유럽에 거주한 유대인의 삶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어 놓은 대중적 종교단체의 신비주의 운동이다. 하시디즘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벌인 이 운동은 18세기 폴란드에서 일어났으며, 전통적 율법주의자에 의한 가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동유럽 유대인에게 급진적으로 파급되었다. 이 책은 하시디즘을 신봉하는 사람들의 삶과 생활에 대해 생생한 기록을 통해 전달...
일반 시민들이 자기가 속하여 있는 그룹의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것이다. 국회나 지방 의회를 떠나 본인들이 속하여 있는 교회에서, 동창회에서, 향우회에서, 정당에서, 주주 총회에서, 종친회에서, 학생회에서, 이 밖에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조직체에서 어떻게 의결 절차의 법규를 지켜가며 참여하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본 책자의 출간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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