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예수에게 도를 묻다』, 『지금도 쓸쓸하냐』 등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한 이현주 목사가 요한복음을 한 구절 한 구절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요한복음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복음서이기 때문에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저자는 동서양의 경전과 사상을...
성 어거스틴은 특별히 기도에 관한 책을 쓰지는 않았으나 시편 강해, 주기도문 해석, 설교, 서신 등에서 기도에 관하여 자주 언급했다. 성 어거스틴이 생각하는 기도의 내용과 정신이 반영되고 있는 책이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형식으로 쓰여 있다.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자기의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며, ...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들려주는 365편의 감동적인 신앙고백
어제 같은 오늘을 감사와 기쁨의 날로 바꿔주는 책!
이 책은 성별, 나이, 인종, 민족을 초월한 전 세계 365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신앙고백이 담긴 매일 묵상집이다. 이 책의 필자들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인사들이 아니라 우리가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매일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너무나 유명한 성구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 것이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혹은 실생활에서 정말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쉬지 말고 기도한다는 것'이 상징하는 삶을 따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물리적인 차원에서는 불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더 ...
본회퍼가 생전에 남긴 저서 가운데 묵상하기에 적합한 50여 편의 글을 발췌하여 모은 묵상집. 발췌한 글과 그에 따른 해설은 신학적이거나 난해하지 않고 모든 평신도들이 읽고 이해하기에 적합하다. 이 글들을 통해 혁명적 투사로서의 본회퍼가 아니라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연약함을 갖고 갈등과 외로움을 느끼는 본회퍼의 솔직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천재성과 범상하지 않은 진지...
사순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절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순절을 보다 경건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한다. 금식을 하기도 하고, TV 시청이나 인터넷 사용을 줄여보기도 한다. 평소보다 성경을 더 많이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매년 같은 절기를 보다내 보니 머리로는 사순절이 중요한 절기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무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행위입니다. 대부분이 기도로 구성되어 있는 시편은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간구하듯이, 혹은 탄원하듯이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듯이 쓴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내용을 진솔하게 기도의 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평신도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의 기도 내용은 목회자인 제게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저녁 제물의 향기와 같습니다. ...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껏 읽었던 수많은 시 가운데 저자 자신의 마음을 울린 시 40여 편을 소개하고, 그 시들을 읽으며 떠오른 단상들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쉽고 편안한 글이지만 곱씹을수록 그 맛의 깊이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시를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가 우리 삶을, 나아가 우리 신앙을 더욱 풍요롭고 눈부시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우리 삶이 마른 나뭇잎처럼 ...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고자 영적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진다. 최근 요가나 명상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관심의 표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과 달리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주님께 기도를 드림으로 영적 양식을 얻고 더불어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다. 사실 ‘기도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오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