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까지 잘 알려진 저명한 예배학자이자 찬송가 작사가인 루스 덕 박사가 그동안 해온 연구와 교수활동을 바탕으로 예배학 개론서의 수준에 맞게 종합적으로 저술한 책이다. 기독교 초기 예배의 역사로부터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새로운 시도까지 예배에 관한 모든 주제가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특별히 기존 서구 예배학자들의 개론서에서 보기 어려운 ...
최근 예배들을 보면 여전히 말씀중심의 특징이 주류인 가운데 예배의 발전적 방안 모색의 필요와 다양성이란 환경에 대한 적응 목적으로 일부에서는 전통 회복을 내세우는 측이 있는가 하면, 현대적 상황에 맞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배를 시도하는 일이 빈번하게 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변화가 다소 당혹스럽고 주저되겠지만 단지 피하거나 머뭇거릴 일은 아니며 과연 이들이 어떤 점에서 ...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예배와 음악을 다루는 시각은 서양적인 관점과 음악적인 관점 두 가지였다. 음악을 전공한 음악 전문가이자 동시에 실천신학을 전공한 학자인 저자 문성모 박사는 예배와 음악을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다시 말해 기존의 두 관점에 한국적 관점과 신학적 관점을 더해서 예배와 음악을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1부에서는 한국교회 ...
지금 세계교회는 초대교회 예배의 정신을 살린 짧고 쉬운 노래로 찬송한다. 이 책은 이러한 세계교회의 찬송 흐름에 적합한 찬송 모음집이다. 초대교회 예배 흐름에 부합하는 세계 각 나라의 예배 찬송과 부활절, 성탄절, 주현절, 창조절 등 교회력 절기에 부르는 찬송, 갖가지 예식 때 부르는 찬송, 예배의 역동성을 살리는 짧은 찬송, 개인 신앙 위주에서 벗어난 공동체 찬송 등이 수록되어 있...
예배를 드리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예배의 순서나 방식, 의미 등에 관해 궁금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한 채 습관적으로 예배에 참석한다. ‘늘 그렇게 해왔으니까’ 혹은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이니까’하고 받아들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57가지 질문과 대답”이라는 부제가 붙은 『묻고 답하는 예배학 Cafe』(이하『예...
한국교회의 기적 같은 성장 속에서 교회 건축과 성구 제작 등이 함께 활발해져왔다. 그런데 교회성장의 흐름 속에서 교회건축, 성구 제작 및 배치, 교회 안과 밖의 상징들이 ‘거룩성’과 ‘경건성’의 차원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다는 비판이 등장했다. 흔히 문화사역이라는 이름으로 ‘세속화’되어가고 있다는 비판이나 영원과 만나고 호흡하는 통로로서의 기호인 ‘도상기호’(iconic s...
이 책이 서구 음악에만 익숙해 있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소리꾼들에게는 그리스도교를 새롭게 보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 김영봉 목사(와싱톤 한인교회)
성서학자 양재훈 교수는 ‘복합계적 토착화 신학’을 주장하며, 박동진 선생의 창작 성서판소리 <예수전>, <팔려간 요셉>, <모세전>이 드러내는 신학적 풍경을 담백한 필체로 그려낸다.
- 김학철 교수(...
이 책은 주일공동예배, 특히 절기예배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한 책이다. 예배에 대한 이해를 새로이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절기예배 설계 사례, 절기예배 때 부를 만한 우리가락 절기노래를 한데 모아 엮었다.
저자는 이 책을 교회력과 예배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활발히 일어나고, 참다운 예배, 특히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에 맞는 예배와 그 언어를 깊이 연구하는 풍토가 교회 신학교마다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