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서구 음악에만 익숙해 있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소리꾼들에게는 그리스도교를 새롭게 보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 김영봉 목사(와싱톤 한인교회)
성서학자 양재훈 교수는 ‘복합계적 토착화 신학’을 주장하며, 박동진 선생의 창작 성서판소리 <예수전>, <팔려간 요셉>, <모세전>이 드러내는 신학적 풍경을 담백한 필체로 그려낸다.
- 김학철 교수(...
지금까지 한국교회에서 예배와 음악을 다루는 시각은 서양적인 관점과 음악적인 관점 두 가지였다. 음악을 전공한 음악 전문가이자 동시에 실천신학을 전공한 학자인 저자 문성모 박사는 예배와 음악을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다시 말해 기존의 두 관점에 한국적 관점과 신학적 관점을 더해서 예배와 음악을 바라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1부에서는 한국교회 ...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지만 사실 예배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사람은 그저 막연하게 예배한 '말씀을 선포하고 듣는 것'이라고 말하고, 좀더 아는 사람은,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즉 '정성껏' 드려야 한다고 말하는 정도다. 이런 현상을 볼 때 기독교 예배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종적으로는 2000년 예배의 역사를 알아야 하고, 횡적으로는 여러 교파의 예배를...
이 책은 주일공동예배, 특히 절기예배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한 책이다. 예배에 대한 이해를 새로이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절기예배 설계 사례, 절기예배 때 부를 만한 우리가락 절기노래를 한데 모아 엮었다.
저자는 이 책을 교회력과 예배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활발히 일어나고, 참다운 예배, 특히 한국인의 문화와 정서에 맞는 예배와 그 언어를 깊이 연구하는 풍토가 교회 신학교마다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