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뱅의 주저인 『기독교강요』최종판(1559)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교회론을 다루는 부분이고, 우리는 여기서 그가 프로테스탄트 교회론을 확립한 신학자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는 교회의 표지인 말씀과 성례에 대해서, 교회를 지탱하고 성도를 세우는 권징에 대해서, 목사,교사,장로,집사로 이루어지는 사중직제에 대해서, 교회의 예배에 대해서, 교회와 국가...
신학은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의 신앙과 경건의 함양을 위해서 존재한다. 경건은 신학 위에 서야 한다. 신학의 바탕 없이는 경건은 언제 무너질지 알 수 없다. 신학과 경건은 불가분의 관계를 맺으며, 교회를 바로 세워 주고 섬기는 역할을 해야 한다.
16세기 종교개혁은 교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종교개혁이 개신교의 뿌리일 뿐만 아니라, 교회사의 어느 시기보다 성경을 ...
이 책은 존 웨슬리의 중심 주제였던 ‘성화’에 대한 신앙과 신학의 순례를 추적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특히 단순히 신학 주제만을 나열하거나 구성하는 것에서 탈피, 논점을 웨슬리의 일대기로 확대하여 ‘성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웨슬리 신학의 변화와 발전을 기술하였다....
W. P. 스티븐스 지음 | 박경수 옮김 | 신국판/반양장 | 256쪽 | 2007-04-15 | 13,000원
영국의 교회사학자 W. P. 스티븐슨의 『츠빙글리의 생애와 사상』. 16세기의 종교개혁은 여러 성격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종교운동이다. 루터파, 츠빙글리파, 칼뱅파 등이 저마다 종교개혁을 주창하고 나섰다. 그러한 흐름 중에서 스위스에서 일어난 종교개혁 운동, 즉 취리히의 츠빙글리와 제네바의 칼뱅에게서 전해져오는 유산을 우리는 개혁교회 전통이라고부른다. 그러한 개혁교회 전통은 ...
루터란 신학자 호던은 웨슬리의 설교가 건설적인 신학이 뒷받침돼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사회를 새롭게 하는 역사를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사실 웨슬리는 능력 있는 위대한 신학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웨슬리에 대해 평생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온 조종남 박사가 그동안 발표한 웨슬리 신학에 관한 소논문들 중 일부를 묶어낸 것이다. 웨슬리 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
루터에 관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서는 수없이 많다. 그 가운데 이 책이 눈에 띄는 것은 ‘역사적 논쟁적’인 방법으로 루터를 연구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루터의 사상을 역사적으로 살핌과 동시에 그가 대항해서 투쟁한 집단, 예를 들면 가톨릭교회와 농민과의 논쟁을 통해서 사상의 발전을 파악한다. 루터는 일생 동안 스물여섯 번의 크고 작은 대적들과 논쟁했다고 고백한 바...
21세기 새로운 의미로 만나는 루터 평전. 500년 전 개신교를 태동시키고 중세의 문을 닫았던 루터의 생과 사상을 읽을 수 있다. 단순한 연대기적 추적이 아니라 루터가 일생동안 씨름했던 신학적 고민이 무엇인가를 밝혀 그것이 오늘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가를 묻고 있다. ...
존 웨슬리는 경제의 3대 원리, “열심히 벌어라!”,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저축하라!”, “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어라!”를 강조하였다. 통일 시대에 자본주의의 문제점(평등에 대한 무관심)과 사회주의의 문제점(자유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는 제3의 대안 경제를 웨슬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