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 종류의 한국기독교사 통사가 간행되었지만, 이 책은 한국기독교사를 전체적으로 접근한 통사가 아니다. 그렇다고 선정된 각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 연구서나 논문집도 아니다. 다만 한국기독교사를 주제별로 분류하고, 중요한 세부 문제를 선정·해설하며, 연구지평을 확장해 나가고자 할 때 그 충실한 길잡이를 해줄 수 있는 연구사를 정리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 책은 그동...
이 책은 일제가 한국교회에 자행한 폭압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학문적으로 차원이 높다거나 일제가 한국 민족 전체에게 저지른 만행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한국교회의 친일, 어용에 대한 내용도 취급하지 않는다. 저자는 다만 일제와 조선총독부가 어떻게 한국교회를 박해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일제의 한국교회에 대한 박해 사실을 조금이나 정확하게 알림으로 반성할 사...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한 정동은 우리 민족의 근대화와 개신교 선교의 요람이었다. 이화학당, 배재학당, 정동제일교회, 성공회, 서울대성당, 구세군 사관학교 정동 골목길에서 듣는 역사의 숨결, 역사의 옛이야기! ‘한국 기독교 문화유산을 찾아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
서구의 문화가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통해 하나님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는 유동식 박사의 명저. 토착화 논쟁의 시발점을 제공했다. 이 책은 한국인의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종교적 영성을 규명하고 선교적 과제 달성을 위한 기독교의 비종교화와 복음의 한국적 이해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이민목회를 하면서 미주 ‘복음신문’에 “그리스도인의 교양과 훈련”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들을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의 뿌리를 찾기 위하여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미국선교사들과, 미국교회의 뿌리를 찾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또한 한국개신교회의 출발점과 성장과정을 통하여 오늘날의 한국교회의 새로운 정립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류민이란 고국으로의 귀환을 기다리는 재일동포 1세대들을 가리키는 성서적 용어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재일동포들이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육으로 정체성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일상적 억압에 의해 괴로워하는 재일동포의 혼의 외침을 직시하고 그 외침에 대해 복음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있으며 1부에서는 ‘기류민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