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2018년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의 위임예식이 강행되었고, 올해(2021) 1월 김하나 목사가 자신을 명성교회 담임목사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불법 세습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습을 금지하는 교단 헌법(예장 통합)이 엄연히 유효한 데다 ‘김하나 목사의 위임목사직 부존재 확인 소송’,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무효 확인 소송’이 사회 법정에 제기되...
민주주의와 정의,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쳐온 안재웅의 삶을 돌아보다
대한기독교서회가 펴내는 ‘기독교 민주화운동 인물’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우리 사회와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안재웅이라는 한 인물과 그의 가족이 겪은 개인사이자, 4·19혁명에서부터 군사독재를 거쳐 5·18민주화운동에 이르는 동안 그가 몸으로 겪은 대한민국 역사의 생생한 기록이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YWCA는 왜 존재하고 있는가?
한국YWCA가 걸어온 100년을 성찰하고 걸어가야 할 새로운 100년을 모색하다
♣ 요약
『한국YWCA 100년의 여정: 축제의 회복을 위하여』는 한국의 대표적 여성운동단체인 YWCA를 30년 조직의 내부자로서 경험한 유성희 사무총장이 지난 100년 동안 YWCA는 ‘무엇’을 했고, ‘왜’ 했는지를 성찰함과 동시에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모색한 책이다. 한국YWCA라는 조직을 ...
정인과(鄭仁果, 1888-1971)는 일제강점기 기독교와 민족주의 사이의 복잡하고 모순된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극적인 인물이며, 장로교회는 기독교가 문화민족주의의 중심적인 세력으로 기능하다가 일제의 회유와 강압으로 군국주의체제에 이용당하는 굴절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회이다. 이 책은 정인과가 장로교를 중심으로 기독교 민족주의운동을 전개한 논리와 방식과 인적 관계...
‘울릉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일선 목사의 생애와 목회를 최초로 소개한 책이다. 신일교회 초대 목회자이기도 한 이일선 목사는 1961년 서울에서의 목회를 뒤로하고 당시 가장 힘들고 척박한 곳이라 여겨지던 울릉도로 들어가 18년간 나병환자 치료와 복음 사역,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 개선 운동에 헌신했다. 이일선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책은 그동안 한국교회사에서 감추어...
이 책은 한국 개신교의 큰 흐름과 성결운동을 잘 정리하고 있다. 특히 한국 개신교의 배경이 된 근대 미국의 복음주의의 흐름과 성결운동과 관련된 여러성결 교파와 오순절 교파의 배경, 그리고 성결교의 특징인 중생 생결 신유 재림을 깊이 있고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저자는 한국 교회에 대한 관점을 성서의 권위를 무시하는 극단적인 자유주의나 정통 교리만을 주장하는 근본주의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