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S. 머지 지음 | 박문재 옮김 | 신국판 | 308쪽 | 1995-10-20 | 7,500원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제도로서의 교회를 넘어서서 역사 내에서 성령의 사역을 이뤄가는 인류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하나님과 신앙 자체에 관한 언어를 가능케 하는 사회적 공간을 교회론의 연구분야로 택했다. 제도로서의 교회를 뛰어넘는 교회의 모습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교회형성의 초기부터 예수의 부활은 의심할 수 없는 교리항목의 중심 요목이었다. 그러나 지성의 발달로 인하여 그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부활’은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예수의 부활에 대한 토론사를 개관하는 한편 올바른 부활관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세계의 기독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도 정체하거나 하향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교회가 민중을 떠났고, 둘째, 믿음만을 강조한 나머지 행함을 배제한 데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2: 17)이라는 말 그대로 세계의 교회는 신음하여 죽어가고 있다. 위기에 처한 기독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
생명신학의 권위자 이정배 교수가 생명신학의 신학적 이론 정립을 위해 쓴 논문집. ‘통합학문으로서의 생명 신학’을 위해 기획된 이 책은 『하느님 영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성령의 시대, 생명신학』의 후속편이다. ‘생명과 영’의 모티프를 신학적으로 좀더 체계화시킨 논문들이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