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의 기독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도 정체하거나 하향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교회가 민중을 떠났고, 둘째, 믿음만을 강조한 나머지 행함을 배제한 데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2: 17)이라는 말 그대로 세계의 교회는 신음하여 죽어가고 있다. 위기에 처한 기독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
죽음은 진정 ‘끝’인가? 이 책에서 저자는 성서에서 죽음이 어떻게 이해되는가를 보고, 영혼불멸설, 연옥설, 윤회설 등 죽음 이후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과 그 문제점을 짚어간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락사 문제와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신학적 입장도 밝히고 있다....
신학자, 과학자, 윤리학자, 성서학자들이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종말론을 풀어 낸 논문집. 3년여에 걸쳐 프린스턴과 하이델베르크에서 열렸던 ‘종말’에 관한 국제 학술회의에서 다룬 논문 23편을 엮어 만든 책이다. 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 저술상을 받은 이 책은 기독교가 유대교에 대해 저지른 억압을 폭로한다. 기독교는 유대교가 형제자매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그 복음을 이데올로기화해서 유대인들을 살해했다. 저자는 기독교의 이 같은 반유대적 성향의 기원을 예수를 그리스도로 선포했던 교회의 메시지에서 찾아내고 있다. 저자는 반유대주의를 극복해야만 오늘의 기독교가 진정한 생명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
생명신학의 권위자 이정배 교수가 생명신학의 신학적 이론 정립을 위해 쓴 논문집. ‘통합학문으로서의 생명 신학’을 위해 기획된 이 책은 『하느님 영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성령의 시대, 생명신학』의 후속편이다. ‘생명과 영’의 모티프를 신학적으로 좀더 체계화시킨 논문들이 실려 있다. ...
신앙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대상인가? 저자는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이 책은 삼위일체, 성화론, 교회론, 이단 문제 등 주요한 조직신학의 테마들을 다룬 연구 논문집으로, 저자는 12가지의 논점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우리가 이해해야 할 신앙의 진리들을 밝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