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삶이 매우 절실히 요청되는 21세기의 시대상황 속에서 삼위일체론의 중요성은 더욱 강하게 부각된다. 왜냐하면 삼위일체론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근본적 변화르 가져올 수 있는 실천적 교리이기 때문이다. 이단사설에 대항하여 하나님을 변증하는 과정에서 확립된 삼위일체론은 결코 사변적 교리가 아니라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통해 받은 구원의 경험을 기반으로 형...
캐서린 모리 라쿠나 지음 | 이세형 옮김 | 신국판 | 608쪽 | 2008-10-10 | 24,000원
이 책은 구원의 경륜에 기초하여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의 신비를 이해하는 저자가 하나님의 인격성과 자기-소통을 전제함으로써 삼위일체 안에 상호성과 평등성에 기초한 연합을 중시한다.
라쿠나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을 통해 먼저 하나의 주제 곧 구원의 신비와 하나님의 신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삼위일체론의 출현과 몰락을 추적한다. 그리고는 가장 작은 창조물...
이 책은 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걸쳐 ‘삼위일체론’을 추적하기로 하고, 2004년 말부터 전공분야별 각 교수가 자신에게 익숙한 시기나 그 시기의 인물을 선택하여 연구발표한 내용에 다른 교수들이 수정 보완 작업을 하여 내 놓은 토론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사도신경과 고대 공의회들의 ‘삼위일체론’으로부터 칼 바르트 및 몰트만의 ‘삼위일체론’에 이르는, 기독교 신학의 역사를 통한...
이 책에서 말하는 ‘교회’는 성전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모인 하나님의 백성들, 나아가서 그 교회가 흩어져 사회의 빛과 생명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초기 교회, 교회의 본질, 교회 개혁 등을 다루며 후반부는 교회의 사회성과 교회 일치, 영성과 목회 등을 다룬다....
한의 신학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울림이 육신이 된 예수 그리스도를, 한으로 뒤덮여 있는 고난의 세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한의 인생들에게, 한의 채널을 통하여 전파하려는 복음적인 의도에서 태동되었다. 한의 신학은 서구 신학의 재판(再版)도 아니고, 한국판 해방신학도 아니며, 민중신학의 속편도 아니다. 비록 이런 저런 신학사상들과 많은 부분을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내용적으로 공유...
기독교 신학은 본질적으로 해석학이다. 신학의 해석학적 본성은 신학의 첫 번째 과제가 성서 텍스트와 기독교의 전통에 대한 해석에 있다는 사실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기독교 신학, 특히 조직신학은 성서 텍스트와 기독교 전통을 오늘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 해석한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 신학은 성서 텍스트를 해석함으로 오늘의 개인의 실존과 교회와 사회의 현실을 새롭게 이해하고 ...
저자는 우리 인생에서의 세 가지 시작들, 곧 출생, 거듭남, 부활을 이 책의 중심점으로 삼는다. 제1부에서 그는 유년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인생의 시작들에 대해 논하면서, 우리가 얼마나 나이를 먹었든지 간에, 사실상 우리를 젊게 만드는 것은 미래에 대한 전망들임을 강조한다.
제2부에서 그는 좌절과 실망감, 패배의식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는 희망을 우리 안에 일깨우는 ...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인들의 믿는 바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진술하고 있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시대를 넘어서고 연령과 교육수준을 넘어서 어느 곳에서나 어느 누구에게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장 기초적 신앙고백이다. 그러나 사도신경은 단지 그리스도교의 교리의 요약에 머무르는 것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성서를 이해하는 길잡이가 된다. 사도신경의...
로저 올슨·크리스토퍼 홀 지음 | 이세형 옮김 | 신국판 | 216쪽 | 2004-04-26 | 13,000원
이 책은 초대교회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삼위일체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알기 쉽게 정리한 교과서적인 책이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이면서 가장 독특한 교리인 삼위일체는 초대교회에 왕성하게 발전하였고, 종교개혁 시기에 잠깐 관심을 비추다가 20세기 들어서 신학적 중심 주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삼위일체 교리의 역사와 신학을 자세하게 기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