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자인 저자가 20여 년 동안 강의해 온 조직신학 담론들을 정리한 책. 조직신학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학적 안내서다.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일반 신앙인들이 조직신학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내용으로 풀어썼다. Ⅰ권에서는 신론, 창조론, 인간론이 다뤄졌으며 Ⅱ권에서는 기독론, Ⅲ권에서는 교회론, Ⅳ권에서는 구원론과 종말론을 ...

신학은 단순히 하나님을 연구하는 학문인가? 많은 사람들이 ‘신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작 신학이 무엇인지 대답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많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깨달은 신학적 통찰을 글로 풀어낸 신학 입문서이다. 신학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신학 사고의 자리를 현재로부터 미래로 전환시킨 몰트만의 명저. 기독교는 현대의 정치적 변동과 문화 변환 과정에서 역사의 종말론의 문제로부터 해방될 수 없다고 본 그는 이 책을 통해 세속 학문과 씨름하며 종말론 및 현대의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기독교 사상사 속에 드러난 ‘영성’을 주요 신학자와 신학 사조를 중심으로 살펴 본 책이다. 칼빈, 웨슬리, 바르트, 틸리히, 본회퍼, 몰트만과 같은 신학자와 민중신학, 여성신학, 토착화신학, 생태신학 등에 내재화된 영성을 밝히고 있다....

세계적 신학자 틸리히가 쓴 주옥과 같은 논문 15편을 모은 논문집으로 광범위한 영역에서의 종교와 문화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논문을 통해 종교철학, 언어, 철학사상, 윤리, 예술 등에 대한 깊은 신학적 사유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윤리학이나 형이상학과는 전혀 다른 종교의 고유성과 불변성을 밝힌 명저. 책 곳곳에 낭만주의의 시대정신이 깔려 있으며 저자 스스로도 낭만주의 문학의 서술방식을 택해 서술함으로써 종교의 고유성을 가능한 한 생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 세계의 기독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도 정체하거나 하향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교회가 민중을 떠났고, 둘째, 믿음만을 강조한 나머지 행함을 배제한 데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2: 17)이라는 말 그대로 세계의 교회는 신음하여 죽어가고 있다. 위기에 처한 기독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

21세기 세속화가 종교의 힘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도전장을 낸 연구 논문집. 일곱 명의 전문 사회과학자들이 지정학적으로 다른 여러 지역의 종교들-가톨릭, 개신교, 유대교, 불교, 이슬람-을 검토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종교 부흥 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한국 교회가 침체기에 접어들게 된 이유를 종교다원주의 문제에서 분석한 미래보고 연구서. 저자는 보수주의와 진보주의가 갖는 극단주의 시각을 비판하고 각 진영의 장점을 부각시킴으로 해서 양자의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 화해의 지향점은 그리스도 중심의 다원주의에 닿아 있다....

죽음은 진정 ‘끝’인가? 이 책에서 저자는 성서에서 죽음이 어떻게 이해되는가를 보고, 영혼불멸설, 연옥설, 윤회설 등 죽음 이후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과 그 문제점을 짚어간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안락사 문제와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신학적 입장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