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한국 신학계의 거목 김동건 교수의 회심작
2019년 미국 유수 신학 전문 출판사인 ‘포트리스 프레스’(Fortress Press)의 제안으로 Lexington Books/Fortress Academic에서 영어판으로 먼저 출간돼 세계 신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그리스도론의 미래: 글로벌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의 저자 김동건 교수가 신학의 주요 주제를 총망라하는 회심의 오부작, “창조에서 종말까지”의 첫 번째 ...
불트만, 후기 불트만 학파, 해방신학, 민중신학의 그리스도론으로 말하다
왜 또 다른 그리스도론을 말해야 하는가?
시대가, 사회가,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지금껏 수많은 그리스도론이 생겨났고, 지금도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전통적 그리스도론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그리스도론을 찾고자 하는 것은, 시대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그리스도론은 공허하고 생명력을 상실하기 때...
많은 그리스도인은 ‘아버지’, ‘주’, ‘그리스도’, ‘예수’, ‘여호와’ 등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그 이름에 대해 신학적으로 성찰하지 않는다. 이름을 부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른 채 예배하고 기도한다면 신앙의 핵심을 놓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이름신학의 14가지 주제를 해설하고, 신학에서 ‘이름’ 개념이 발전해 온 역...
아시아 신학은 20세기 후반부터 일부 서구 선교사들과 아시아 신학자들에 의해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관성적으로 서구적 관점에서 아시아 신학을 보려는 오리엔탈리즘적 시각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다행히 최근 들어 아시아 신학 연구는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일본, 파키스탄, 스리랑카,...
『생태 사물 신학』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위기,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생태신학 담론이 어떻게 급진적으로 변하고 있는지를 소개한 책이다. 기독교 생태담론에 관한 신학, 자연과학, 철학, 성서학, 기독교교육학, 기독교윤리학 등 여러 관점의 비판적 성찰과 방향성 그리고 생명문화 형성을 위한 실천신학적 제언이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팬데믹 시대, 생태신학은 무엇을 말해야 할까?"...
“한국조직신학회 기획 시리즈(전8권) 완간!”
2009년에 『교회론』을 한국조직신학회 기획 시리즈 첫 책으로 선보인 이후 『그리스도론』, 『신론』, 『종말론』, 『구원론』, 『성령론』, 『신학방법론』에 이어 『인간론』을 출간함으로써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이번 책에는 15명의 조직신학 교수 및 목회자가 각각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마르틴 루터, 칼뱅, 존 웨슬리, ...
이 책은 공공신학의 중요한 주제들과 함께 공공신학 이론들을 구체적이고 특정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공공신학이 교회가 고민하는 사회와 교회의 분리화 현상, 즉 양극화 문제를 극복하고 공공 영역에서 교회의 기여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과 시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복음을 아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살아내고자 하는 모든 신앙...
『자연신학은 20세기 최대의 관심을 모았던 에밀 브루너와 칼 바르트의 ‘계시논쟁’을 수록한 책이다. 브루너의 『자연과 은혜』(Nature and Grace)와 그에 대한 응답인 바르트의 『아니오!』(No!)는 발표되자마자 신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신학의 고전이 된 지 오래다. 『자연신학』(Natural Theology)은 1946년 피터 프랑켈(Peter Frankel)이 영어권 독자를 위해 이 두 권을 하나로 묶어낸 것으로, 브루너와...
이 책은 오늘날 기독교의 위기를 일으키는 문화적, 사회적 풍토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이 문제의 원인이 잘못된 창조 신학에 있다고 보고, 창세기 1-3장을 새롭게 읽어가면서 성서가 말하는 진정한 “창조 신학”이란 무엇인지 찾고자 한다. 저자는 창조 개념을 장별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다양한 학자들의 연구와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인다.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그의...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1842–1919, 요한 블룸하르트의 아들)는 독일의 루터교 목사, 신학자, 사회주의자, 그리고 정치가로서 생애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이론 신학에 매몰되지 않고 평생 땅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삶을 살았다. 이 책은 25년 넘게 19세기와 20세기 독일어권 신학사상사 및 개혁교회 신학을 소개하고 가르쳐온 저자가 쉼 없이 하나님 나라를 추구한 블룸하르트의 생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