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시리즈 제40권. 저자는 갈라디아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문학 비평적 분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배후에 놓여 있는 삶의 정황을 올바로 인식할 때 달성된다고 보았다. 갈라디아서의 삶의 정황을 치밀하게 드러낸 역작이다....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디모데전후서, 디도서는 서로 연결성 없는 서신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바울의 최초 서신과 최후 서신이란 점에서 연결성 있는 서신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두 문서군들 가운데서 그리스도교의 초기 형태와 발전된 형태, 묵시적 그리스도교와 제도화된 그리스도교의 대조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갈라디아서 주석은 바울의 복음의 변증이...
바울은 단지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구원을 논하는 이론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그 믿음대로 실천함으로써 “하나의 거룩한 교회”를 이루는 실제적인 공동체, 곧 “평화와 사랑의 화해 공동체”를 꿈꾸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바울의 로마서를 새로 읽으려 하는 것은, 그가 제시한 복음은 그 당시의 로마교회에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입니다.
“유대...
바울은 단지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구원을 논하는 이론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그 믿음대로 실천함으로써 “하나의 거룩한 교회”를 이루는 실제적인 공동체, 곧 “평화와 사랑의 화해 공동체”를 꿈꾸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바울의 로마서를 새로 읽으려 하는 것은, 그가 제시한 복음은 그 당시의 로마교회에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입니다.
“유대...
이 책은 1999년에 출간된 고린도후서 주석 『누가 과연 그리스도의 참 사도인가』의 자매편이다. 저자는 이 땅에서 사셨던 역사적 예수와 십자가의 죽음을 도외시하는 신학적 태도를 바로 잡고, 고린도전서의 주석을 통해 한국 교회에 “누가 참 그리스도인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시리즈 제33권과 제34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별개의 책이 아니며 한 책의 두 부분이라는 점, 그리고 누가복음의 저자가 마가복음을 자료로 이용했다는 점을 전제로 한 주석이다. 누가복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시리즈 제45권. 디모데전후서나 디도서는 제2 바울서신으로 목회서신이다. 저자는 이 주석을 통해 제2 바울서신 저자들이 어떻게 변화된 역사적 현실과 교회의 상황에 맞게 바울의 가르침들을 재해석하고 수정, 보완했는지를 자세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