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역사에서 로마서는 매우 중요하다. 여러 번에 걸쳐 이 서신은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삶을 갱신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따라서 우리가 간절하게 기대하며 이 서신에 접근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_크랜필드
저자 김상윤 목사는 크랜필드의 글을 인용하면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로마서. 저자는 로마서를 “죄...
이 책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드바림 아카데미” 성경캠프에서 출애굽기 25-31장을 주석하고 강해한 강의록을 수정 보완하여 출판한 것이다. 저자는 출애굽기 25-31장의 위치와 본문의 구조, 형식을 살피고, 이에 담긴 의미를 먼저 파악한다. 이뿐 아니라 신‧구약 전체를 오가며 각 장의 주제와 의미를 확장시켜 적용하고 되새김으로 그의 학자적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 책은 일반 ...
“목사님, 사람이 부활하면, 이 세상에 살았을 때의 모습 그대로 부활하나요?”
목회자라면 누구나 교인들로부터 이런 질문들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질문들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먼저 성경의 답변을 떠올린다. 성경에서 명백한 답변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목회자 자신의 개인적인 신학적 식견(識見)을 이야기하게 된다. 그러나 목회자의 개인적은 판단은 자칫 ...
이 책은 시편 90편에서 150편까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설교준비에 도움이 될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목회현장에 유익한 글이 되도록 했다고 밝힌다. 이 책은 시편 각각의 시들이 어떤 신앙적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며 교회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또한 제 4권과 5권에 속해 있는 시들이 어떤 이유로 현재 위치에 놓이게 되었는지 편집상의 의도를 살핀...
작가들이 종교에 등을 돌인 것과는 반대로, 문학을 멀리하던 교회 편에서, 그리고 문학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문학에 영향을 주던 신학 편에서 20세기 중반부터 문학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문학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코페르니쿠스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신학자들은 먼저 문학작품에 관심을 갖고 작품들을 읽고 문학작품을 분석하는 비평적 방법을 터득하...
흔히들 룻을 생각할 때 아름답고 착한, 순종형의 여자를 떠올린다. 이방 여인임에도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알았고, 남편의 부재(不在) 가운데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셨던 룻은 그래서 이상적인 아내 혹은 며느리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착하고 순종적인 모습만으로는 룻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사실 룻은 매우 강인하고 강단 있는 여자였다. 누구보다 능동적이며 또한 매몰차리만큼 당찬 ...
20세기 성서 고고학계의 최고, 최대의 발견이라 할 수 있는 사해사본은 성서 연구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해사본에 대한 정보는 소수의 학자들에 의해 독점되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사해사본을 처음 대하는 독자들을 위해 쓰였다. 사해사본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이 고대문서들은 누구에 의해서 필사되었고 숨겨졌는가? 이 문서들을 남긴 ...
요세푸스 저작들은 신약성서의 역사와 세계를 재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이다. 요세푸스는 우리가 예수 및 사도들의 시대와 그 세계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대 세계의 문서를 이해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요세푸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