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창의성과 개인의 자율성이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사회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한 사회를 위한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된다. 저자는 이스라엘 전 역사를 통해 나타난 유대 공동체의 운명과 질곡을 되짚어가며 ‘공동체’가 무엇인지 우리들에게 되묻고 있다. ...
성서의 배경이 되는 고대근동 지역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왕들은 어떤 존재였으며 제의는 어떻게 치러졌을까. 구약학 박사들이 안내하는 고대 근동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이 책은 ‘고대근동의 역사’, ‘고대근동의 문화와 종교’, ‘고대 근동의 문헌’으로 꾸며졌다....
하워드 C. 키 지음 | 서중석·김명수 옮김 | 국판 | 182쪽 | 1984-02-15 | 3,500원
신약성서를 연구함에 있어 기존의 양식사 비평, 편집사 비평을 뛰어 넘어 사회학, 특히 지식사회학적 방법론을 새롭게 도입했다. 저자는 이 지식사회학적 방법론을 통해 기독교의 기원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다. 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초대 기독교의 활동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
유대교와 기독교는 모두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자신의 전역사(前歷史)로 삼는다. 그러나 이 역사에서 일어난 야웨의 언약과 구원의 행위를 이해하는 틀에서 큰 차이가 발견된다. 이것은 구체적으로는 포로기 이후의 역사, 그러니까 바빌로니아의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공동체가 세운 고대 유대교와, 그 한 종파로 성장한 초기 기독교의 신학의 차이라고 해야 하겠다. 필자는 이 책에서 단지 ...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서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생동력 있는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함으로써 성서 속에서 고거의 유물로 잊혀지기 쉬운 이스라엘 절기를 시공간을 초월한 예언자적 메시지로 새롭게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저자의 이스라엘 절기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영감 있는 메시지를 통해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평신도들에게 기존의 질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