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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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는 십자가 입에는 노래

이일선 목사의 생애와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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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배요한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2022-10-30
규격 140*200mm(양장) | 250쪽
ISBN 978-89-511-2107-4 03230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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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일선 목사의 생애와 목회를 최초로 소개한 책이다. 신일교회 초대 목회자이기도 한 이일선 목사는 1961년 서울에서의 목회를 뒤로하고 당시 가장 힘들고 척박한 곳이라 여겨지던 울릉도로 들어가 18년간 나병환자 치료와 복음 사역, 울릉도 주민들의 생활 개선 운동에 헌신했다. 이일선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책은 그동안 한국교회사에서 감추어져 왔던 이일선 목사의 삶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전해준다.


출판사 서평

‘울릉도의 슈바이처’ 이일선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사역을 다룬 『등에는 십자가 입에는 노래』가 출간되었다. 목회자로서, 의사로서 평생을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헌신한 이일선 목사는 한국교회사에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동안 감추어져 있었다. 1945년 장로교회가 분열될 당시 자신이 세운 신일교회와 함께 어느 교단에도 소속되지 않은 채 27년간 중립을 지켰기 때문이고, 또한 한창 목회를 꽃 피울 무렵 울릉도에 들어가 18년간 사역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교회사의 ‘감추어진 보배’ 이일선 목사의 생애와 목회를 최초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의 삶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전을 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던 이일선 목사는 고학하던 중학생 시절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의 전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낮은 자리에서 헌신하기로 결심한다. 그 결심대로 이일선 목사는 한국전쟁 중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 의사가 되어 나병환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그는 1958년 아프리카 가봉 랑바레네로 가서 인생의 롤 모델 슈바이처 박사와 만나 3개월간 동역하기도 했으며, 귀국한 뒤 서울에서의 목회를 접고 의사가 없는 척박한 섬 울릉도로 가족과 함께 이주한다. 이일선 목사는 18년간 울릉도에서 놀라운 사역을 펼쳤다. 그는 목회와 의료 사역뿐 아니라 울릉도의 물질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등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 양쪽에 관심을 기울인 ‘온전한 복음주의자’였으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어려운 현실과 싸운 ‘현실적인 이상주의자’였다. 이 책에는 그렇게 살아온 이일선 목사의 삶이 풍부한 기록물과 사진 자료들, 실감 나는 글로 재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제목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을 고백한 이일선 목사의 말에서 따 왔다. “등에는 십자가가 있다. 그러나 입에는 노래가 있다.” 이일선 목사는 교단의 분열, 6·25전쟁, 척박한 울릉도의 환경, 육체의 고통, 허황된 소문과 오해 등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 고통을 주님을 향한 노래로 승화하며 살아갔다. 저자 배요한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해가고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 감소해가는 지금, 이일선 목사님은 한국교회에 반드시 소개해야 할 귀한 분”이라고 밝혔다. 예수님을 복음의 중심으로 삼고, 주님이 주신 이상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딘 이일선 목사의 삶은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배요한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유교철학으로 석사 학위(M.A.)를 받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Th.D.)를 받았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신일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는 『코로나19 시대의 기독교 신앙—위협과 그 대응』, 『복음이란 무엇인가』, 『신학자가 풀어 쓴 유교 이야기』, 『흐름으로 보는 서양사상』이 있다.




머리말 • 8

제1장 알 목사,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를 세우다

전북 익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다 • 18
고학하던 중학생 시절, 슈바이처를 마음에 품다 • 22
신학의 소명: “무너진 종각을 재건하라!” • 25
해방되던 해, ‘신당정 복음 전도소’를 시작하다 • 26
이상촌의 김용기 장로와 만나다 • 30
부흥을 거듭한 ‘기독교 신당정제일교회’ • 32
동역자 오길화와 결혼하다 • 35
교회의 시련: 이상촌 운동과 교회 • 39
신학생 이일선, 이상촌에서 나오다 • 44

제2장 교단의 분열과 교회의 선택

『이상촌』과 김재준 교수, 신학생 이일선의 고뇌와 시련 • 52
혼란한 교계: 교단 분열의 전조 • 61
진통 끝에 다시 찾은 교회의 안정 • 63
『이상촌』을 둘러싼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 • 66
계속되는 대립: 예장과 기장의 분열 • 74
교회의 선택: “아무 편에도 가담치 않기로 하다 ” • 77
이일선의 에큐메니컬 정신 • 85

제3장 새로운 헌신의 길: 의사 이일선

6·25전쟁, 피난지에서 의대에 진학하다 • 94
피난지 부산에서 교회를 세우다 • 99
서울로 돌아와 새 예배당 터를 얻다 • 99
목사 이일선, 의사 이일선 • 105
더 낮은 자리로, 이일선이 받은 소명 • 116
박태선의 전도관 집회를 비판하다 • 119
마침내 슈바이처 박사와 만나다 • 128
슈바이처 박사에게 선물받은 이름, 디모데 • 139

제4장 울릉도의 슈바이처

열정 가득한 바쁜 사역자: 목사로, 의사로 • 146
4·19혁명과 시대를 바라보는 이일선 목사의 시선 • 149
더 낮은 자리로, 울릉도를 향하여 • 154
이일선 목사의 울릉도 초기 사역 • 160
치료와 예방을 겸하다: ‘농촌의학’ • 169
이일선 목사의 울릉도 3대 사역 • 177
이일선 목사의 든든한 동역자, 오길화 사모 • 189

제5장 사역의 마무리, 주님의 품으로

육체의 고통, 그래도 밝은 모습으로 • 196
허황된 소문, 깊고 깊은 상처 • 204
기도 중에 모색하는 새로운 길 • 218
울릉도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영원한 천국으로 • 219

결론에 부쳐 │기독교 복음에 바탕을 둔 현실적인 이상주의자 이일선 목사 • 224

부록 1 │연구자를 위한 제언 • 242
부록 2│이일선 목사에 관한 자료 목록 • 247
이일선 목사의 삶과 자취 •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