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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발자취를 찾아서

독일 21개 도시 탐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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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병식
발행일 2017-03-10
규격 신국판 | 232
ISBN 978-89-511-1872-2 93230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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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학자가 안내하는 루터 도시 탐방안내서_
500년 전의 루터에게서 교회의 미래 500년을 찾다!


이 책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루터의 종교개혁 현장을 탐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안내서이다. 출생부터 죽을 때까지 루터가 거쳐 간 도시를 면밀히 살펴봄으로 루터의 생애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루터가 63세를 살면서 머물거나, 활동했던 독일 내 21개 도시들을 가능한 생애를 따라 서술하였다. 먼저 아이슬레벤, 비텐베르크, 만스펠트를 시작으로, 루터의 학창 시절과 수도원 생활을 볼 수 있는 마그데부르크, 아이제나흐, 에어푸르트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개혁자 루터를 볼 수 있는 비텐베르크, 하이델베르크, 라이프치히, 보름스로 안내한다. 저자의 안내를 다 받고 날 무렵, 독자들은 루터가 품었던 열망, ‘복음’으로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꿈을 꾸게 될 것이다.
종교개혁지 탐방의 효율성과 유익성을 고려하여 일정한 시간 내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절한 탐방 벨트와 로드맵을 제시하고 주요 도시에서 기획하고 있는 행사를 소개한 점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강점이다.
한편 이 책은 ‘보는 책’이다. 독자들에게 종교개혁자 루터를 다큐멘터리처럼 현장감 있게 전한다. 저자의 10여 차례 탐방 인솔 경험과 직접 촬영한 사진들, 그리고 지역에 대한 최신의 정보들은 탐방을 못 가더라도 이 책에 실린 130여 장의 지도와 사진을 통해 여행을 가는 것과 같은 감동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루터를 읽어서 아는’ 단순성에서 ‘루터를 체험하여 보는’ 구체성으로 독자들을 이끌 것이며, 종교개혁 현장을 찾거나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기도 하지만, 사회 지도자들의 갖가지 스캔들의 정점을 찍는 사건 즉, 최순실 국정농단과 뒤 이은 일련의 일들을 겪은 한국 사회가 국가란 무엇이고, 지도자의 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유교사상의 정신적 토대 위에 세워진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은,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가부장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것은 지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존경이 사회구성원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성격의 사회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도자에 대한 실망과 지도층의 집단적 부패와 고발이 연이어지는 지금, 한국사회는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자문(自問)하고 있고, 한국 민주주의의 전환점을 만들고자 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이라는 거대한 이정표 앞에서 한국교회 역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 밤하늘 십자가 불빛은 넘쳐나지만 ‘갈 교회가 없다.’는 성도의 수는 늘어가고 마침내는 ‘가나안 성도’라는 단어까지 생겨났다. 복음(福音)은 우리끼리의 잔치가 되어버렸고, 사회에 방향을 제시하는 예언자의 기능은커녕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는 것조차 버거워하는 곳이 교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종교개혁 500주년이 주는 의미는 결코 자랑스럽지만은 않다. 개신교의 출발이며, 신호탄이었던 종교개혁은 교회가 세속 권력에 물들고 노골적인 종교팔이에 경건성을 잃어갈 때 복음의 순전성을 외치며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움직임이었다. 이것이 개신교 정체성이며 다음 500년을 준비해야 할 출발점이다.
즉, 온고지신.(溫故知新) 저자의 의도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옛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찾자는 것이다. 독일 본(Bonn) 대학에서 루터와 종교개혁을 전공한 저명한 ‘루터 학자’인 저자는 중세 후기 르네상스-인문주의자들이 “근원으로 돌아가자.”를 학문적 태도의 지표로 삼았던 것을 상기시키면서, 옛 것에 대한 선택적 적용과 가치 활용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프리즘의 기능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한다. 특별이 오늘과 같은 시점에서 종교개혁의 여정, 특히 마르틴 루터의 발자취를 통해 ‘교회의 교회 됨’이 무엇인지 경험하라고 요구한다. 종교개혁지를 방문하는 여행은 이론과 실제적 역사간 이해의 간극을 좁히고, 개신교의 형성 과정과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통찰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서울신학대학교(B. A.)와 동 대학원(Th. M.)을 졸업하고, 독일 본(Bonn) 대학에서 마르틴 루터 전문가이며 게어하르트 에벨링의 제자인 칼-하인츠 츠어 뮐렌 교수의 지도로 루터와 종교개혁 분야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로서 교회사 그리고 루터와 종교개혁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1513-1521년 마르틴 루터의 시편 4편 주해 연구』, 『PPT 한눈에 보는 세계교회사』, 『신학라틴어』, 『홍은교회 65년사』, 『안중교회 60년사』, 『선교·봉사·헌신·돌봄의 이야기』가 있고, 역서로는 『마틴 루터의 신학』(베른하르트 로제), 『살아있는 역사 교회사』(쿠어트 디트리히 슈미트), 『마틴 루터』(라인하르트 슈바르츠), 『종교개혁사』(후버트 키르히너: KGE 교회사전집 II/6)가 있다. 공역으로는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칼-하인츠 츠어 뮐렌), 『마르틴 루터의 신학: 비평적 평가』(한스-마르틴 바르트)가 있다.




추천사 5
머리말 : 루터 도시를 찾아서 15

독일은 어떤 나라인가? 22
종교개혁은 왜 일어났는가? 27
『루터의 발자취를 찾아서』 선행연구들 31

1부 루터와 소년 시절
01 아이슬레벤 Eisleben 37
02 만스펠트 Mansfeld 47
03 마그데부르크 Magdeburg 53
04 아이제나흐 Eisenach 59

2부 대학생 루터: 법학도에서 수도사로
05 에어푸르트 Erfurt 69
06 비텐베르크 Wittenberg 77

3부 어둠에서 빛으로: 성경 강의와 95개조 면죄부 반박
07 그림마 Grimma 99
08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105
09 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109
10 알텐부르크 Altenburg 117
11 라이프치히 Leipzig 121

4부 개혁자의 길: 교황도 황제도 두렵지 않다
12 토르가우 Torgau 129
13 보름스 Worms 135
14 바트 리벤스타인 Bad Liebenstein 145
15 츠비카우 Zwickau 151
16 스톨베르크 Stolberg/Harz 155
17 마르부르크 Marburg 163
18 코부르크 Coburg 167

5부 개혁 후기 그리고 죽음
19 슈말칼덴 Schmalkalden 173
20 할레 Halle 177
21 바이마르 Weimar 181

6부 종교개혁 500주년 탐방 벨트 187

참고도서 192

부록
1. 루터의 생애 연표/약사1483–1546 198
2. 면죄부 비판 95개 논제1517 203
3. 하이델베르크 40개 논제1518 218
4. 라이프치히 13개 논제1519 224
5. 마르부르크 성만찬 협약1529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