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목적은 신학적 사고에서 해석학적인 고찰의 필요에 대한 의식에 항상 깨어 있게 하는 것 내지는 그러한 의식 자체를 깨우는 데 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는 교회에서의 사역 중에 혹은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그리고 무엇보다 설교에서 주석 작업이 실재적으로 나타난다고 본다. 여기서 청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저자는 “해석학적 신학”을 신앙과 이해의 연결로 보며, 여기서 말하는 ‘이해’는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까지 포함시키고 있다. 또 역사적인 주석, 특히 신학적인 주석을 더 많이 심화시키고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럼으로써 다른 신학분야와 비신학학문과도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거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석을 위한 주석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는 신학적 사고와 그 결과로 어제 질문하고 대답한 것이 매일 새롭게 시험대에 세워져야만 한다고 말한다.
♣지은이
안드레아스 린데만
약력
1943년 독일 오스트프리지란트의 레어(Leer)에서 출생,
튀빙엔대학교와 괴팅엔대학에서 수학
1975년 괴팅엔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 취득(지도교수: Hans Conzelmann)
1974-1978년 괴팅엔대학교에서 Hans Conzelmann 교수의 연구조교
1978-2009년 3월 독일 빌레펠트 베텔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2009년 현재 세계신약학회(SNTS) 회장
저서 및 역서
Die Aufhbung der Zeit(StNT Bd.12, 1975)
Paulus im ältesten Xhristentum (J.C.B. Mohr, 1979)
Arbeitsbuch zum NT (J.C.B. Mohr, 1996)
♣옮긴이
김충연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외래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M. Div.)
Die Kirchliche Hochschule Bethel/Bielefeld (Dr. theol.)
박두환
나사렛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대학원(M. A.)
Die Kirchliche Hochschule Bethel/Bielefeld (Dr. theol.)
석원식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과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Die Kirchliche Hochschule Bethel/Bielefeld (Dr. theol.)
이응봉
서울신학대학교 신약학 외래교수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M. A.)
Die Kirchliche Hochschule Bethel/Bielefeld (Dr. theol.)
임진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과 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M. Div)
Die Kirchliche Hochschule Bethel/Bielefeld (Dr. theol.)
최성복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외래교수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Th. M.)
Die Kirchliche Hochschule Bethel/Bielefeld (Dr. theol.)
옮긴이의 말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약어표
1. 신학과 교회를 위한 주석 / 석원식 옮김
Exegese für Theologie und Kirche
2. 바울의 신론 / 박두환 옮김
Die Rede von Gott in der paulimisxhen Theologie
3.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바울 / 석원식 옮김
Paulus als Zeuge der Auferstehung Jesu Christi
4. 몸으로서의 교회 - 바울의 “민주적인” 교회론에 대한 고찰들 / 이응봉 옮김
Die Kirche als Leib. Beobachtungen zur "demokratischen" Ekklesiologie bei Paulus
5. 바울과 고린도 교회의 종말론 - 바울 사상의 ‘발전’에 관한 논제 / 임진수 옮김
Paulus und die Korinthische Eschatologie. Zur These von einer 'Entwicklung' im paulinischen Denken
6. 바울의 성서해석학 - 고린도후서 3장에 대한 관찰 / 최성복 옮김
Die vivlische Herneneutik des Paulus. Beobachtungen zu 2Kor 3
7. 성서의 토라계명과 바울의 윤리 / 김충연 옮김
Die biblische Toragebote und die paulinische Eth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