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교회의 생명력과 정신은 소위 ‘통제하는 사람들’이라 불리는 심술로 가득 찬 사람들에 의해서 고갈되어간다. 통제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사역을 수용하기를 보류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는 일을 어렵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언제나 이렇게 말한다. “안 됩니다.” / “할 수 없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교회의 리더들은 교회의 성장을 가로막는 모든 종류의 통제, 통제하는 사람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교회는 성장이 멈춰버리거나 쇠퇴할 것이다.
이 책은 관료적이고 절차와 형식을 중시하고 수동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싫어하는 교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러면서 바람직한 교회는 교인 각 사람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받은 각자의 영적 은사들을 발휘해하며 일할 때이지 누군가에 의해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제한받을 때가 아님을 강력히 주장한다.
책에는 눈에 보이지 않게 교회에 작용하는 온갖 종류의 ‘통제’와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정체(혹은 쇠퇴하는)되어 있는 교회를 성장시키고 싶거나, 기존의 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싶거나, 소수의 교인이 아니라 전 교인이 생동감 있게 일하는 교회를 꿈꾸는 교회의 리더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윌리엄 M. 이섬은 텍사스 샌 안티니오에 있는 콜로니얼 힐스 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이다. 이섬 목사는 매년 수십 회에 달하는 교회성장 세미나를 지도하고 있다.

제1장 신성한 소
제2장 양자 시대
제3장 통제하는 사람들
제4장 관계와 기초
제5장 수용적인 교회
제6장 하나님의 세계에서 우리의 자리를 찾아내는 일
제7장 수용적인 리더
제8장 수용적인 네트워크
제9장 스스로 조직된 사역 팀들
제10장 운영 팀
제11장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