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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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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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인명진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2010-04-05
규격 신국판 | 208쪽
ISBN 978-89-511-1250-8 03230
정가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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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특별히 우리 한국 프로테스탄트교회에는 다시금 종교개혁이 필요하다. 물질만능, 기복 신앙, 교인수 자랑, 하나님 중심의 예배가 아닌 사람들의 기분을 돋우는 오락적 예배, 이웃 사랑을 잊어버린 이기적인 교회, 중세 천주교를 뺨치는 성직자 중심의 교권주의, 하나님 말씀의 선포가 아닌 코미디 같은 만담, 이 모든 비복음적이고 비성서적인 한국교회의 타락은 개혁되어야 한다. ··· 부디 이 책이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아주 작은 지렛대로라도 사용하여 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다.”
- 머리글 중에서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갈릴리교회)가 한국개신교회의 타락을 통렬히 비판하며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키자고 호소하는 책을 출간했다.

오늘의 한국개신교회는 물질 만능, 기복 신앙, 오락적 예배, 이기주의, 성직자 중심의 교권주의, 하나님의 말씀 선포가 아닌 코미디 같은 만담 등 비복음적이고 비성서적인 것들로 얼룩져 있다. 개신교회는 성장이 멈추었을 뿐만 아니라 종교계 안팎에서 가장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손꼽힌다. 사회적으로 개신교회를 바라보는 시선마저 곱지 않은 실정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한국개신교회가 오늘과 같은 위기상황을 맞게 된 원인을 묻고, 이러한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답한다. 한국개신교회의 타락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만, 잘못을 들추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다.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앞장섰으며 누구보다 이 땅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온 인 목사는 이 책을 통해 한국개신교회의 위기는 다름 아닌 ‘개혁정신’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개신교회는 1,500년 묵은 교회의 잘못된 전통에 저항한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됐다. 교회의 절대 권력 앞에 맞섰던 당시의 신앙인들은 교회를 개혁하는 대가로 순교의 피를 흘려야만 했다. 인 목사는 개신교회가 순교자들의 값진 피 위에 세워졌지만, 그 종교개혁의 후손들은 위대한 개혁정신을 잊어버리고 또다시 중세교회의 캄캄하던 미몽에 빠져들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개혁정신을 되살려야만 오늘의 한국개신교회가 다시 회생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인 목사에게 있어 개신교회는 스스로 부단하게 개혁하는 교회이다. 개혁하려고 하지 않는 교회, 새롭게 변화하려는 노력이 없는 교회는 개신교회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개신교회는 보수가 아니라 ‘진보’적일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개혁하는 진보적인 신앙을 가질 때 개신교회는 비로소 진정한 교회가 될 수 있으며 개신교인들은 진정한 교인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뉜다. 우선 1부 <처음으로 돌아가라>에서는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중세교회의 시대적․상황적 배경을 다룬다. 성경을 읽지 못했던 당시 사람들이 성직자의 권위를 맹신하고 따를 수밖에 없었던 일, 거기에서 벗어나 참된 성경의 가르침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일어난 종교개혁 그리고 종교개혁 이후 탄생한 초기 개신교회의 정신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개신교회의 현실 등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인 목사는 1부를 통해 믿음의 선조들이 수백 년 동안 피 흘려 싸워서 얻은 개혁교회의 신앙 전통을 살펴보고 한국개신교회가 그러한 전통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2부 <본질을 알아야 개혁할 수 있다>는 세례와 안식일, 개신교회의 교파, 교파 간 공통점과 차이점, 교회의 직분 등을 다룬다. 이러한 개신교회의 기본적인 교리를 다루는 것은 본질적인 것을 알아야 진정한 개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책에는 또한 인 목사의 삶과 신앙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인 씨 가문 11대 종손으로 태어나 목사가 되기까지, 이후 노동운동에 뛰어들며 겪어야 했던 숱한 고난과 어려움, 갈릴리교회의 개척, 정치․사회․시민운동․방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숨 가쁘게 살아온 인 목사의 라이프 스토리는 예수를 따라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전을 던져줄 것이다.




인명진
1945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인명진 목사는 한국신학대학과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그는 가난한 이웃을 위한 목회를 실천하기 위해 실제로 공장 직공으로 일하며, 평생 가난하고 힘없는 노동자들을 섬기며 살아왔다.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인권운동에도 앞장섰던 인 목사는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일한 13년 동안 4차례에 걸쳐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시련은 이웃 사랑에 대한 그의 열정을 더욱 깊게 하였다.
1986년 6월 1일, 인 목사는 이 땅의 갈릴리는 구로동이라고 여겨 그곳에 갈릴리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초대교회의 정신을 이어가는 목회를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이주노동자 사역을 시작하였고, 위성방송, IPTV와 같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에 십자가를 증거하며 소외된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인 목사는 타락한 기독교 정신개혁의 선봉에 서는 것이 한국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거듭나길 소원한다. 그는 지금도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약력
영등포노회장 역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부장, 정치부장 역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환경보존위원회 위원장 역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역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기 및 실행위원 역임
도시농어촌선교회 위원장 역임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시농어촌선교회 위원장 역임
국민운동본부 대변인 역임
경실련 초대 상임집행위원 및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 역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상임공동대표 역임
행정쇄신위원회 위원 역임
KBS 이사 역임
행정개혁시민연합 설립
한국공해문제연구소 설립
C3TV 기독교인터넷방송국 설립
1998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현, 갈릴리교회 담임
(사)코리아몽골포럼 이사장
(사)해냄복지회 이사장
(재)사랑의채널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공동대표
(주)GOOD TV 기독교복음방송 회장
한호기독교선교회 이사장




머리글

1부 처음으로 돌아가라
01 잃어버린 성찬의 축복을 찾아서
02 말씀이 살아 있게 하라
03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이 된다는 것
0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예외는 없다
05 죄의 용서, 하나님께 직접 고하라
06 해석은 달라도 믿음은 하나이다
07 우리는 오늘도 개혁한다
08 하나님이 주신 신앙의 자유를 지켜라
09 종교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2부 본질을 알아야 개혁할 수 있다
10 세례, 신앙의 첫걸음
11 안식일, 거룩한 고백
12 교회, 성숙한 기독교인의 모임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 인명진 목사의 삶과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