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다뤄지고 있는 문제들은 신약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사항들이다. 책은 신약 성서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눈을 길러주며 성서적 사고의 새 지평을 열어준다.
♣지은이
에른스트 케제만
1931년 마부르크 대학에서 신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학위 논문은 사도 바울의 교회론에 대한 것으로, 루돌프 불트만의 지도 아래 작성되었다. 케제만은 불트만 학파의 일원이며, 정치적으로는 좌파 학생운동의 중심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1933년 고백교회 운동에 동참했다
♣옮긴이
전경연
일본 동경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미국 보스턴대학교 신학대학원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신학대학 교수 및 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신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로마서 연구』, 『예수의 교훈과 윤리』, 『원시기독교와 바울』, 『고린도서신의 신학논제』, 『예수의 부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골로새서·빌레몬서』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예수는 자유를 의미한다』(E. 케제만), 『바울선교의 사회적 상황』(R. F. 호크), 『고대역사기술과 사도행전』(M. 헹겔), 『산상설교』(G. 슈트레커) 등이 있다.
Ⅰ. 바울이 가르친 하나님의 의
Ⅱ. 요한복음서 서언의 구조와 목적
Ⅲ. 바울의 성만찬 교의
Ⅳ. 원시기독교의 세례 의식문
Ⅴ. 운명에의 사랑(Amor fati)에 대한 바울적 표현
Ⅵ. 원시기독교 종말론에 대한 변명서
Ⅶ. 에베소에 있은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
Ⅷ. 신약성서 안의 교직과 교회
Ⅸ. 신약의 정경과 교회의 통일성
Ⅹ. 바울과 초기 카톨리시즘
XI. 바울과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