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로운 의미로 만나는 루터 평전. 500년 전 개신교를 태동시키고 중세의 문을 닫았던 루터의 생과 사상을 읽을 수 있다. 단순한 연대기적 추적이 아니라 루터가 일생동안 씨름했던 신학적 고민이 무엇인가를 밝혀 그것이 오늘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가를 묻고 있다.

김주한
한신대학교 신학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에머리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보스턴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현대신학의 흐름』이 있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학술원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제1장 종교개혁으로 가는 길(1483-1517) / 21
1. 루터의 학창 시절 / 27
2. 고뇌에 찬 두려움: 오, 성 안나여! 수도사가 되겠나이다 / 30
3.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 37
4. 오직 학문에 전념하다 / 43
5. 로마여! 로마여! / 49
6. 오직 성서로만! / 51
7. 가르치고 성서를 연구하고 / 57
8. 개혁의 깃발을 올리다 / 64

제2장 종교개혁 신학의 형성과 발전(1517-1525)
1. 95개조 테제의 파장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 70
2. 나는 여기에 확고하게 서 있습니다 / 82
3. 바르트부르크에서 / 88
4. 하나님의 의에 대한 새로운 발견 / 89
5. 루터의 개혁신학 3대 논문들 / 100
6. 다양한 개혁 운동들이 분출되고 / 105
7. 그리스도인들의 정치참여 문제에 대해서 / 114
8. 혁명이냐 개혁이냐 / 125

제3장 종교개혁 교회 운동의 확산과 정착(1525-1546) / 135
1. 내 사랑 카타리나 / 136
2. 의지의 자유냐 의지의 속박이냐 / 142
3. 예수는 빵과 함께 포도주와 함께 / 159
4. 원천으로 돌아가자: 제도적 교회로부터 사도 공동체로? / 169
5.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구걸행위는 없어져야 한다 / 186
6. 루터란 교회의 기초자 / 194
7. 신앙의 자유를 위한 투쟁 / 204
8. 독일의 예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