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이야기라는 두 가지 범주의 개념을 가지고 그리스도론, 성령과 영성에 대한 이해, 교회론, 십자가의 의미, 하나님의 나라, 계시, 시간성의 문제 등을 논한 책. 저자는 공동체와 이야기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야기를 통한 공동체의 구원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권진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교육원을 졸업한 후, 미국 Pittsburgh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를, 미국 드류대학교에서 신학전공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부교수로 조직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또 동 대학 연구처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성령과 민중』(1993)이 있고, 논문으로는 “신학교육에 있어서 실천의 역할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제1부: 이야기
하나 여유를 주시는 하나님
둘 이야기와 구원
셋 자아의 정체성과 구원
넷 계시와 현실분석-실천적 지혜를 중심으로 하여
부록: 넷을 위한 보충
제2부: 신앙의 하부구조
다섯 현대의 우상에 대결하는 신앙
여섯 성령과 영성
일곱 오늘의 예수는 누구인가?
여덟 십자가와 생명
아홉 하느님 나라를 믿음
열 죄와 한 그리고 구원
제3부: 공동체
열하나 “공동체” 교회, 그 사상과 운동의 연원
열둘 기초공동체의 이상이 실현되는 교회
부록: 민중신학의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