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을 인간 해방적 관점에서 서술한 논문집. 한국 현대사에서 민중신학이 성취해 온 신학적 업적들을 평가하고 통일 시대의 신학이 역사와 민중 앞에서 어떤 책임을 다해야 하는지를 밝히고 있다.
송기득
연세대학교와 한국신학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목원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인간』, 『사람아, 너는 어디에 있느냐』, 『사람다움과 신학하기』, 『살며 믿으며 바라며』 등이 있다.
제1부
1. 사람의 삶과 살림
2. 한국의 인간 상황과 신학의 구실
3. 해방신학자들은 ‘가난’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
4. 함석헌은 그리스도교를 어떻게 챙겼는가
제2부
5. 예수,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6. 예수는 ‘가르친다는 것’ 자체를 어떻게 생각했는가, 그리고 예수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쳤는가
7.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8. 대속론의 허실
제3부
9. 한국 신학의 과제와 역사 그리고 그 전망
10. 서남동의 민중신학 서설
11. 안병무 민중신학과 그리스도교 신학의 전통적 유산
12. 민중신학에서는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13. 민중 메시아론
제4부
14. 민족통일에 대한 신학의 과제
15. 남한의 그리스도교 신학은 겨레의 통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16. 민중통일주체론
17. 민중신학의 자리에서 본 주체사상
18. 인간화와 신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