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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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종교개혁을 지향하는 민중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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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태수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2002-09-05
규격 신국판 | 252쪽
ISBN 89-511-0524-5 93230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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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의 기독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기독교도 정체하거나 하향의 길을 걷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교회가 민중을 떠났고, 둘째, 믿음만을 강조한 나머지 행함을 배제한 데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2: 17)이라는 말 그대로 세계의 교회는 신음하여 죽어가고 있다. 위기에 처한 기독교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첫째, 반민중적인 기독교에서 탈피하여 민중적인 기독교로 바뀌어야 하고, 둘째, 믿음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기독교에서 탈피하여 행함을 겸비한 기독교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루터의 종교개혁사상으로는 세계 기독교의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는 제2의 종교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 새로이 문을 연 제3천년은 제2종교개혁이 이루어지는 천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임태수
한국신학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Th. M.)하고, 독일 본대학에서 박사학위(Dr. Theol.)를 취득하였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새겨레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호서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계간 「민중과 신학」 편집인 겸 발행인, 민중신학연구소 소장, 호서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Das Davidbild in den Chronikbüchern(Frankfurt, New York: Peter Lang, 1985), 『구약성서와 민중』(1993),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1999), 『변장하고 오시는 오늘의 그리스도』(2000)이 있으며, 역서로는 『의인의 고난-하박국서 연구』(D. E. 고원), 『변증법적 신학의 이해』(공역, H. 댐보브스키) 등이 있다.




제1장 민중신학적 해석방법론

1. 민중신학적 구약성서해석
2. 아시아적 성서 읽기: 특징·문제점·과제

제2장 민중과 예수

1. 민중은 메시아인가?
2. 서남동의 예수 이해, 민중 이해에 대한 새로운 고찰
3. 안병무와 서남동의 민중신학에 대한 회고와 전망
4. 역사적 예수와 한국 교회의 나아갈 길

제4장 민중신학적 실천

1. 인류 공동체의 헌법, 십계명
2. 동양의 종교에서 기독교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제5장 오직 믿음으로만?

1. 행함 없이 구원 없다
2. 한글성서 번역 로마서 1: 17b에 나타나는 "오직"의 유래에 대한 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