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대교회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삼위일체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알기 쉽게 정리한 교과서적인 책이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이면서 가장 독특한 교리인 삼위일체는 초대교회에 왕성하게 발전하였고, 종교개혁 시기에 잠깐 관심을 비추다가 20세기 들어서 신학적 중심 주제로 떠오르게 되었다.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삼위일체 교리의 역사와 신학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는 이 책은 삼위일체에 대해 연구하려는 학자나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삼위일체 교리에 기초를 놓은 초기교회의 논쟁과 20세기 삼위일체에 대한 재부흥을 다른 부분이 특히 흥미롭게 읽힌다.
♣지은이
로저 올슨(Roger E. Olson)
미국 텍사스 주 와코에 소재한 베일러대학의 조지 트루엣신학교(George W. Truett Theological Seminary, Baylor University)에서 신학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Christian Century와 Christianity Today와 같은 잡지에 많은 논문을 기고하였고, 저서로는 스탠리 그렌츠(Stanley J. Grenz)와 공저한 The Story of Christian Theology: Twenty Centuries of Tradition and Reform and who Needs Theology?(『기독교 신학의 이야기: 2000년의 전통과 개혁 그리고 누가 신학을 필요로 하는가?』), 20th Century Theology: God and the World in a Transitional Age(『20세기 신학: 전환기에 있는 신학과 세계』)가 있다.
크리스토퍼 홀(Christopher A. Hall)은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세인트 데이비드에 소재한 이스턴대학교(Eastern University)에서 성서와 신학 분야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ACCS(Ancient Christian Commentary on Scripture)의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이
이세형
이세형은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 그리고 미국 드류(Drew)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현재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과정철학, 동양철학, 종교신학 등에 관심하면서 노자의 도가사상에 기초한 기독교 신학하기에 정진하고 있다. 미 연합감리교회 미국 교회의 목회를 거쳐 정동제일교회 선교목사를 지냈고 지금도 매주일 참석교회에서 영어예배 인도와 성경공부를 지도하고 있다. 신학현장과 목회 현장의 가교에 힘스면서 기독교 영성신학에도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도의 신학』(2002)이 있고, 『역의 신학』(1998), 『고통과 악』(2003), 『기로에 선 기독교 신』(2004) 등을 번역하였다.
서론
1.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간략한 개요
2. 성서에 나타난 삼위일체
제1부 삼위일체 교리의 역사
제1장. 삼위일체: 교부시대의 사상
1. 초기 니케아 이전의 자료들
2. 변증가들
3. 초기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자료들
4. 초기 서방교회의 자료들
5. 니케아 공의회와 그 이후에 활동한 자료들
6. 라틴의 주요 자료들
제2장 삼위일체: 중세, 종교개혁, 근대사상
1. 중세 초기 사상
2. 중세 후기의 사상
3. 종교개혁자들의 사상과 종교개혁 후기의 무관심
4. 20세기 르네상스
제2부 주석이 달린 참고문헌
제3장 영어로 쓰여진 삼위일체 관련 참고문헌
1. 교부들의 자료들
1) 약어
2) 초기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자료들
3) 초기 서방교회의 자료들
4) 초기 서방교회의 자료들
5) 니케와 공의회와 그 이후에 활동한 주요 동방의 인물들
6) 라틴의 주요 자료들
2. 중세, 종교개혁, 근대사상
1) 중세, 종교개혁, 종교개혁 후기의 자료들
2) 20세기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