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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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딱! 붙어살자

마가와 함께하는 예수 밀착 동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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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정근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발행일 2002-07-05
규격 신국판 | 352쪽
ISBN 89-511-0667-5 03230
정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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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복음서 중 맨 처음 쓰인 것으로 알려진 마가복음은 예수의 전도 전야를 시작으로 예수가 부활하는 아침까지를 기록하고 있다. 마가복음은 마태복음이나 요한복음과는 달리 예수의 ‘행적’에 관심을 둔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서 가장 낮은 종의 자세로 봉사하다가, 희생되고, 승리하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께 딱! 붙어살자』는 이러한 마가복음의 특징을 잘 살려낸 책이다. 저자인 홍정근 목사는 사명을 위해 오셨고, 사명을 위해 사셨고, 사명을 위해 죽으신 예수의 모습이 마가복음에 잘 드러나 있다고 설명한다. 마가복음에 나타나는 예수의 삶은 일생을 사명에 이끌려 살아가신 흥분과 열정의 삶이었다. 저자는 마가복음을 읽으면서 흥분과 열정이 가득한 예수의 삶을 뒤따르고 싶었다고 말한다. 책은 마가복음 전체 16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살피며 마치 밀착 취재하듯, 예수의 행적을 뒤쫓는다.
『예수님께 딱! 붙어살자』는 크게 다섯 부분-동틈(1: 1-3: 35), 비췸(4: 1-6: 56), 펼침(7: 1-10: 52), 황혼(11: 1-13: 37), 새날(14: 1-16: 20)-으로 나뉜다. 저자는 다섯 부분을 다시 여러 장으로 나누어 마가복음을 샅샅이 분석한다. 이는 마가복음을 전체적으로도 볼 수 있게 하며, 동시에 한부분 한부분을 짚어보도록 한다. 각 장마다 제시된 묵상거리는 마가복음의 말씀을 오늘 우리 삶과 연결시키는 고리 역할을 한다.
예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한 삶, 예수에 대해서라면 하고 싶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샘물처럼 솟아는 삶, 건드리기만 해도 ‘예수!’가 툭 튀어나올 것만 같은 그런 삶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마가와 함께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가 보자.




홍정근
책 사기와 사색을 즐기는 홍정근 목사는 부산신학교를 거쳐 부산산업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마치고 같은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M. A)을 전공하였다. 경신중·고등학교 교목과 장신대 기독교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낸 뒤 지금은 연동교회를 섬기며 장신대와 서울장신대에도 출강하고 있다. 목회와 기독교교육에 대한 실천적 연구를 위해 풀러신학대학교와 천안대학교 신학전문대에서 목회학과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서로는 시편 묵상집 『지친 영혼을 위하여』, 청소년들의 심리를 다룬 『십대들의 심리여행』과, 상원, 묘동, 상도중앙 교회 등 여러 교회를 섬긴 경험을 살려 쓴 『교회교육 행정론』이 있다.




동틈(1: 1-3: 35)
동이 튼다. 한번 비추이기 시작한 복음의 빛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 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다. 그 곁에 우리가 있다.

비췸(4: 1-6: 56)
감추어졌던 하나님 나라 모습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의 소망 가운데 빛으로 계신다.
그 곁에 우리가 있다.

펼침(7: 1-10: 52)
수난은 새날을 위해 치러야 할 대가이다.
수난을 제물로 천국이 온다는 신비의 역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그 가운데 우리가 있다.

황혼(11: 1-13: 37)
예수 비전!
거스를 수 없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기어코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한다.
그 도상에 우리도 있다.

새날(14: 1-16: 20)
어느덧 어둠의 세력은 물러가고 새날이 온다.
물이 바다 덮음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새날, 그날을 우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