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그림 해설
 




Dec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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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에 빈방이 없더라

이번 호의 표지그림은 행동과 감정으로 가득한 순간을 묘사합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인구조사 때문에 베들레헴에 왔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눅 2:6)라고 기록합니다. 화가 마거릿 태런트는 우리의 관심을 마리아에게 집중시킵니다. 마리아는 순결을 상징하는 흰 망토를 입고 있습니다. 바닥을 바라보고 있는데, 자세를 보니 기진맥진한 상태입니다. 마리아는 먼 길을 왔고 지친 데다 출산이 임박했습니다. 천사가 예언한 하나님의 아들을 낳으려면 그녀에게 물기가 없고 따듯하며 안전한 방이 필요합니다.(눅 1:26-38 참조)
요셉은 여관 주인에게 방을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의 표정은 기대감이 서렸지만 단호하고 결연합니다. 나귀조차 거기가 그날 밤 쉴 곳이 아님을 아는지 지쳐 보입니다. 여관 주인은 일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몸으로 문간을 막고 있습니다. 내줄 방이 없다고 완강한 태도로 요셉을 가로막는 모습입니다.
태런트의 그림은 우리에게 그 장면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합니다. 당신은 가족을 위해 쉴 곳이나 다른 필수품을 달라고 애원하는 요셉입니까? 지치고 불안하고 도움이 필요한 마리아입니까?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응할 수 없어 좌절감을 느끼는 여관 주인입니까? 아니면 물러서서 그 상황을 지켜보며 개입해도 될지,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구경꾼 중 하나입니까? 각각의 역할에 자신을 대입해보고 그 인물의 관점에서 이 장면을 떠올릴 때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드는지 곰곰이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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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표지 표지그림 제목 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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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에 빈방이 없더라
그림 : 마거릿 태런트 (영국)
해설 : 에린 피어스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1년도 11-12월호
104


만나
그림 : 코디 밀러 (미국, 현대미술)
해설 : 에린 피어스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1년도 9/10월호
103


돌과 유리집
그림 : 케빈 코스틀리 (미국, 현대미술)
해설 : 에린 피어스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1년도 7/8월호
102


엘리야와 엘리사
그림 : 주디 라츠 (호주, 현대미술)
해설 : 에린 피어스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1년도 5/6월호
101


엠마오로 가는 길
그림 : 글로리아 살리 (우간다, 현대미술)
해설 : 에린 피어스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1년도 3/4월호
100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그림 : 마리에 테레 페레즈 (푸에르토리코, 현대미술)
해설 : 캐서린 킴벌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1년도 1/2월호
99


방문
그림 : 존 밍–프레커 (미국, 현대미술)
해설 : 캐서린 킴벌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0년도 11/12월호
98


엘리야
그림 : 지거 쾨더 (독일, 현대미술)
해설 : 캐서린 킴벌 (다락방 채플/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0년도 9/10월호
97


베데스다 연못의 예수님
그림 : 제프 프레스턴 (미국, 현대미술)
해설 : 캐서린 킴벌 (다락방 채플/ 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0년도 7/8월호
96


룻과 나오미
그림 : 낼리니 마르시아 자야수리야 (인도네시아)
해설 : 캐서린 킴벌 (다락방 채플/ 기독교 미술관 큐레이터)
2020년도 5/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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