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을 걷다가 돌무더기로 가득한 건축 현장을 지나갔습니다. 현장의 표지판에는 ‘작업 중’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작업자들은 건축가가 제시한 계획에 따라 작업을 계속했고 결국 건물이 완공되었습니다. 두 달 뒤에 저는 다시 그 건물을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는 건물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완성된 결과물에 감탄했습니다.
우리도 진행 중인 작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며, 성령님이 주님의 계획에 따라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때로 우리는 겉으로 미완성처럼 보일 수 있지만 성령님이 매일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생명을 주시는 성령님을 통해 결국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이미 시작하신 선한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 계속 믿고 신뢰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