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평범한 날이 시작되었고, 저는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삶이 얼마나 단조로운지를 생각하며 의욕 없이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몰고 직장으로 가며 라디오를 듣다가 최근에 발생한 불행한 사건 소식들을 접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수 있는 것이 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삶이 늘 쉬운 것은 아니며,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우리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날 아침에 저는 받은 복을 세어보고, 삶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매일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일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소명임을 알고 새로운 마음으로 직장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일과에서 얻는 유익함을 곰곰이 생각하니 제 인생의 여정이 어떠한지, 제가 어떤 존재이어야 하고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매일 아침 하나님이 제 삶에서 하신 모든 일에 감사드리고 그분이 늘 저와 함께하실 것을 믿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