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프리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쁘게도 수년간 우리 교회에서 설교를 여러 번 했는데 직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던 경험이 설교 준비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새로운 설교를 준비하다가 문득 제가 중요한 첫 번째 단계를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평상시처럼 주제를 떠올리고 전달할 내용을 쓴 다음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준비 절차에 돌입하려던 참이었습니다. 혼자서 시작하는 것보다 기도로 하나님께 상의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인도해주시기를 청하는 것이 훨씬 나은데 말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가장 먼저 기도해야 한다는 원칙이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일과 문제에 적용된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일단 일에 뛰어들어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대신, 기도로 시작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잠언 말씀이 유용한 조언이 되어줍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