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을 보고 SNS에 시간을 쏟다 보니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보아도 병에 감염된 사람들이나 최근에 발생한 지진, 총격 사건, 얼마 전 목숨을 잃은 사람들 등 나쁜 소식뿐인 것 같았습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두려움과 걱정이 제 마음속을 슬그머니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집을 나서기가 힘든 지경이 되었습니다. 감정이 수시로 일렁이고 특히나 슬픔이 점점 더 커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 ‘믿음의 수조’는 점점 바닥을 보였고 저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내 관심을 달리 어디에 쏟아야 할까?’ 도움이 된 행동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설교와 가르침을 들으며 성서를 공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예배 음악에 맞춰 노래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즉각적인 변화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그렇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수록 기분이 나아지고 자신감도 커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 두려움과 중압감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늘 가치 있는 일이며,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