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표지나 안내표지를 생각하면 저는 가장 먼저 신호등과 등대, 옥외 광고판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께서 주실 소망과 기쁨과 명령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표지로서, 이런 표지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실망과 절망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 모두가 붙잡을 수 있는, 생생하고 실제적인 희망의 표지와 등불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지만, 하나님 그분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드러내 보일 수 있는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나타내는 산 표지가 되어 사람들을 어둠에서 생명의 빛 가운데로 이끌어야 합니다. 다정한 말을 건네고 친절한 행동을 하면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세상을 좀 더 밝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