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저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중요한 명절이나 힘든 일이 생길 때만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찬양하며 찾는다는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우리는 매달 한두 번씩 교회에 갔지만 교회 생활과 집에서의 생활은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 두 가지가 섞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관행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어찌 명절이나 문제가 생길 때만 찾는 식으로 무시하며 대할 수 있단 말입니까?
믿음이 성장함에 따라 저는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더 많은 시간을 드릴수록 우리는 그분과 더 가까워집니다. 하나님은 특정한 날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관심을 받으실 만한 분입니다. 야고보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할 만한 문제가 생길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길 가까이 머무는 데 전념하면 진정한 평화가 찾아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