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스에 있는 우리 교회에는 교구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아프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방문하는 ‘평신도 주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룹을 지어 병원과 양로원, 호스피스, 감옥, 고아원, 자선단체를 찾아가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는 고통받는 무수한 인류를 목격합니다. 그리고 고통받는 각 사람을 돕기 위해 우리의 시간을 내고 우리의 자원을 모아 격려를 보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말과 행동으로 전해주는 유쾌한 그리스도인들이 곁에 있으면 외로운 사람이 얼마나 큰 위로를 받는지 모릅니다!
사순절은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가족에게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우리는 새 이웃을 환영하고 근심하는 사람들을 위로합니다. 직장에 더 많은 애정을 쏟으며 동료들을 보다 잘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우리가 보는 모든 얼굴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상심하거나 멸시받거나 슬퍼하거나 거절당한 사람들 속에서 예수님을 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도록 합니다. 마음을 열어 형제자매 편에 서서 그들의 짐을 나눠 질 은혜를 받습니다. 사순절 기간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매일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