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렸을 때 이웃 노인인 리브스 씨에게 포드 자동차 ‘모델 A’가 있었습니다. 리브스 씨는 가끔 차를 가지고 시험 운전을 하러 나갔습니다. 그 시험 중 일부는 단거리를 달리다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었습니다. 리브스 씨는 차에서 내려 어느 브레이크가 고르지 않게 잡혔는지 보려고 타이어 자국을 확인했습니다. 그러고는 마지막으로 자동차 밑으로 몸을 집어넣어 앞서 밝혀낸 브레이크를 렌치로 조정했습니다. 브레이크에 균형이 잡힐 때까지 그러한 과정을 되풀이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큰 압박에 시달린 탓에 저 브레이크들처럼 균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가족과 교회, 직장, 사회 등 모든 것이 우리의 관심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한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다른 영역은 소홀히 할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균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수천 가지 다른 방향에서 나를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면, 저는 저의 균형점에 집중합니다. 바로 온 세상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만이 제가 저에게 필요한 균형을 찾도록 도우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기도하고 성서를 읽으면 우선순위를 조정할 지혜를 갖추게 됩니다. 하나님의 우선순위부터 추구하면 매일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