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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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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2. 12
17
토요일
주님은 나의 피난처
마태복음 15:21-28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 91:9-11)

딸이 다른 도시에서 공부하려고 떠났을 때 저는 평생 처음으로 혼자가 되었습니다. 제게는 큰 변화였습니다. 저는 딸을 돌보고 가르치는 데 아주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딸을 보내려니 힘들었지만 그래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평범한 삶의 과정입니다. 반대로 제 딸은 희망과 꿈과 기대에 부풀어 독립을 기뻐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부모로서 저는 기도 속에서 큰 위로를 얻습니다. 매일 딸의 삶을 주님의 손에 맡기면서 그 아이를 보호하시고 지혜롭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제 딸은 성인이고 다른 도시에 살지만, 기도는 제가 날마다 딸을 계속 돌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저는 기도가 제게도 힘을 주며 삶의 새로운 단계에 적응하도록 저를 도와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사랑하는 가족을 주님이 돌봐주시리라고 믿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매일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내리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내 기도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탱하고 나에게 힘을 준다.

기도제목 |

집을 떠나는 젊은이들을 위하여

글쓴이 |

안드라 라움(에스토니아 사아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