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딱, 딱! ‘무슨 소리지?’ 궁금했습니다. 확인해 보았더니 작고 끈질긴 딱따구리가 금속으로 만들어진 가로등 기둥을 부리로 쪼고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로 먹을 곤충 한 마리도 찾지 못할 텐데 말입니다.
이 별난 광경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저는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자주 인기나 돈, 학벌, 성공 같은 가짜 영양분을 추구하는지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라고 말씀하십니다. 풍성한 삶의 근원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굶주림을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금속 기둥을 쪼는 딱따구리처럼 너무나 자주 가짜 근원에서 양식을 찾습니다. 그러나 “내게 오라!”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요 7:37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