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위해 열매 맺는 일에 대해 생각하면 예전에 뉴스에서 접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어느 커피숍의 드라이브스루 창문에서 한 손님이 줄 서 있던 다음 차의 커피 값을 지불해주었습니다. 순수한 친절과 관대함에서 우러난 행동이었습니다. 다음 차가 창문에 도착해 앞 사람이 이미 계산해주었음을 알게 되자, 그들은 몹시 감동해서 이번에는 그다음 사람의 커피 값을 지불했습니다.
이 관대함의 사슬은 2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계속 이어졌습니다. 앞사람이 값을 지불했다는 사실을 알아채자마자 손님들은 저마다 다음 사람을 위해 비용을 치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친절이 전염되었습니다. 아마 이 아름다운 사랑의 사슬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그 한 번의 친절한 행동이 어떤 열매를 낳을지 몰랐을 것입니다. 이 사건은 제게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 결과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합니다. 저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할 때 그 결과를 직접 보지 못할지라도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