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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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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2. 11
26
토요일
폭풍이 준 가르침
히브리서 10:19-2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허리케인이 미국 남부를 관통한 다음 날 아침, 저는 제가 키우는 식물들을 살피려고 조심스레 뒤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전기회사에서 전력선을 수리하느라 불빛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중에, 제가 키우던 식물 대부분이 무사했지만 작고 가여운 국화 한 송이가 거대한 웅덩이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네가 살아남을지 모르겠구나.” 저는 축 처진 그 식물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검고 기름진 흙이 담긴 더 큰 화분에 옮겨 심기로 했습니다. 신선한 토양에서 원기 왕성한 식물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손상된 그 식물이 회복할 더 좋은 기회를 얻게 될지 모릅니다.
우리도 때로는 인생의 길에 닥쳐오는 폭풍에 압도됩니다. 자신이 고립되고 망가졌으며 어느 누구도 분명 이 고통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족으로 다정하게 둘러싸여 있다면 그들의 힘이 우리를 감싸주고, 그들의 믿음이 우리를 지탱하고, 그들의 사랑이 우리의 아픈 마음을 안아줍니다. 교제와 예배가 있는 그런 순간에서 우리는 소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힘에 둘러싸여 있기에 폭풍우를 견뎌낼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공동체를 주시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그리스도 안에서 공동체와 내 짐을 나누면 더 쉽게 짊어질 수 있다.

기도제목 |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벨린다 조 “B. J.” 마티아스(미국 미시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