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은 추수감사절을 위해 장식하기를 좋아합니다. 해마다 줄이 달린 조명과 장식용 칠면조, 단풍잎으로 집 안의 식사 공간을 잔뜩 채웁니다. 어느 해에 딸은 가족들이 식사하려고 도착할 때마다 즉석카메라로 한 명씩 사진을 찍는 새로운 전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사진 밑에 가장 감사한 내용을 적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식사 시간 중에 그 사진들을 전시했고 그 사진은 그해의 대화 주제가 되었습니다. 받은 복과 감사해야 할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우리 마음에는 감사가 가득 차올랐습니다.
일상의 중압감과 스트레스에 직면한 동안에는 하나님이 주신 많은 선물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믿기 쉽지만, 야고보서 1장 17절은 모든 좋은 선물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받은 복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을 늘린다면 우리의 관점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시편 107편 1절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합니다. 모든 것이 망가진 듯 보이는 가장 힘든 시기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을 찾고 하나님이 주신 많은 복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