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인 저는 완성된 작품을 보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만큼이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 또한 좋아합니다. 조합할 색채를 선정하고 각각의 그림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이 즐겁습니다. 제가 공을 들이면 그림이 끝없이 달라집니다. 종종 제 그림이 계속 발전하는 삶의 초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가 그린 그림을 잠시 옆에 두고 지내면서 그림을 향상시키고 가치를 높일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빛을 더하거나 작은 꽃 모양으로 물감을 뿌릴 수도 있습니다. 대개 마지막 붓질을 하고 아래쪽에 제 이름의 머리글자를 적어 넣을 때면 최종 결과가 처음 상상한 것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보고 놀랍니다.
우리 삶을 하나님께 연다는 것은, 전능자께서 삶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우리를 변화시키고 빚어가시도록 그분을 초청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더욱 닮도록 우리 속에서 움직이십니다. 우리 속에서 주님의 일이 완성되면 우리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놀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