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저는 프랑스어 과목을 어려워했습니다. 프랑스어에 거의 관심이 없었고 선생님의 설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수업을 들었고 나쁜 점수를 받았습니다. 불안감이 가득해서 저는 점점 더 그 과목을 싫어하게 되었고 다시는 프랑스어를 공부하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했을 때 저는 프랑스어 관련 과목을 여러 개 수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두려웠고 과연 낙제를 피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 저는 제 두려움에 대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길을 열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제가 기도한 뒤에, 주님은 저에게 용기를 주시며 뜻밖에도 프랑스어에 흥미를 갖게 해주셨습니다. 훌륭한 프랑스어 교수님을 만났고 주변 사람들의 격려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저의 신뢰가 한결같은 데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되자 저는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프랑스어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조교까지 되었습니다.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문제나 무거운 짐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하나님을 찾으면 됩니다. 기도로 주님께 염려를 맡기면 우리를 붙들어주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