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구들과 함께 근처 호수로 놀러 간 저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폭포를 봤습니다. 폭포수가 아래쪽 호수로 떨어지는 광경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부터 물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는 배의 닻을 내리고 폭포 쪽으로 헤엄쳤습니다. 세찬 물줄기와 소리, 차가움은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머리와 목, 어깨를 덮치는 물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만하게 폭포로 헤엄쳐 갔습니다. 친구들은 웃고 있었고 우리는 무더운 한낮에 차가운 물로 생기를 되찾으려고 한참 동안 폭포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그 장엄한 폭포를 보니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한결같은 임재가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수를 주십니다. 우리의 갈증을 풀어주시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가득 채우셔서 그 사랑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넘치게 하십니다. 이 물은 둘도 없는 만족감을 주며 영혼을 채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