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주문을 하는데, 주문을 받던 점원이 못 두 개로 만든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었습니다. 제가 멋진 목걸이라고 말하자 그녀는 2년이 넘도록 약물중독을 극복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에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그 목걸이를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십자가 목걸이에 대해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아침마다 약물중독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그날 아침에 저는 사실상 그녀를 위해 기도했고 앞으로도 계속 기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녀는 웃음을 지었고 저는 하나님이 저를 이곳에 데려오신 이유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기도할 때 떠올릴 얼굴이 생긴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바울은 깨어서 늘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강력히 권고합니다. 기도는 다른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를 지지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유익한 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