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던 수라바야 지역의 세 교회에 폭탄이 떨어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충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고, 우리는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성서에서 예수님도 우리를 보내시면서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우리가 믿음을 지키며 그분을 따르면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미워하거나 억압하거나 박해할 때에도 원한을 품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들 대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도움을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이며 성령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