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에는 강력한 본보기가 되어주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어머니는 가장이 되어 홀로 여섯 자녀를 키우셨습니다. 우리를 먹여 살리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일하셨습니다. 할머니 버사는 우리에게 위대한 유산을 남기셨으니, 근면하고 강인한 삶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를 가르치시고, 하나님이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심어주신 것입니다.
오후가 되면 할머니는 우리에게 아이들 돌보기를 좋아하는 이웃인 에스더 아줌마를 찾아가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에스더 아줌마는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동안 성서 이야기와 비유를 소리 내어 읽어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는 어린 제 마음과 생각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제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는 학업을 이어가고픈 소망으로 계속 기도했습니다. 교사가 되려는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저는 끈기 있게 버텼고 목표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제 믿음의 초석은 제 삶에서 만난 강인한 사람들, 곧 “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라는 가르침을 따른 사람들로 인해 놓였습니다. 그들이 인도해준 덕분에 저는 하나님께로 이어지는 흔들림 없는 길을 여전히 걷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