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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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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11
23
화요일
내 앞에 있는 사람
요 8:1-11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베드로후서 3:9

대도시 지역의 교외로 이사한 뒤, 인근에서 범죄 행위가 벌어진다는 보도 기사를 접하고 좌절감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편의점에 나타난 무장 강도나 아이를 다치게 한 뺑소니 사고, 물품 상자를 훔치려고 배달 트럭을 따라가는 무리에 대한 기사를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저의 첫 반응은 그런 범죄의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느꼈을 공포, 슬픔, 분노를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사 내용에 비추어 기도하면 할수록, 가해자들에 대한 걱정이 커져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자문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어떤 환경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
베드로후서 3장은 하나님이 제 결점을 인내하시며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이제 저는 피해자들뿐 아니라 이 지역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것을 제 소명으로 여깁니다.
또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어떻게 나타낼지 고민하라는 도전도 받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는 성도들에게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그들을 판단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이 도전적인 문구를 기억하려고 애씁니다. 그런 다음, 예수님이 이미 그러신 것처럼 저도 그들을 사랑하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합니다.

기도 |

용서하시는 예수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예수님은 내가 사는 지역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

기도제목 |

범죄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하여

글쓴이 |

베벌리 마셜-구델 (조지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