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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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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Daily Devotional
2021. 11
17
수요일
이 소란한 세상
왕상 19:9-12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 시편 46:10

잠에서 깬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소음 공세를 받습니다. 자명종으로 불협화음이 시작되고, 아침 뉴스와 빵빵거리는 차량들, 왕왕거리는 라디오 소리가 그 뒤를 잇습니다. 컴퓨터와 휴대폰이 찍찍거리고 삑삑거리고 따르릉거리며, 끊임없이 우리의 관심을 요구합니다. 소음이 우리의 귀를 채우고 머릿속을 산만하게 합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들리지 않아!” 저는 종종 불만스럽게 외칩니다.
불행히도, 끈질긴 소음은 우리의 생각만 삼켜버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마저 삼킵니다. 시편 46편 10절은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굳센 확신을 느끼고 싶다면 주변 세상에 대한 관심을 내려놓고 잠잠히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이는 정해진 날에, 성서를 읽을 때까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컴퓨터를 켜지 않는 것처럼 간단한 일일 수 있습니다. 또는 출근길에 음악이나 라디오를 듣는 대신 기도를 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생각하기 위해 잠시 시간을 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기회가 생깁니다. 때로는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외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하나님은 작고 고요한 성령의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소리입니다.

기도 |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위를 둘러싼 혼돈 속에서도 잠잠히 머물러 하나님의 음성을 보다 뚜렷하게 듣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

고요함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기도제목 |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글쓴이 |

로리 해처 (사우스캐롤라이나, 미국)